잡담들

2011.01.26 16:53

메피스토 조회 수:956

* 아이사진에 이어 아이돌게시물인가요. 논의의 흐름이 흥미롭더군요. (게시판 룰에 어긋나지 않는)타인의 취향을 존중하지 못하는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못하는 성향, 혹은 그에 대한 변명이 아이돌에 대한 일반론적 비판으로 흘러가는게 말이죠.

 

 

*  기성용의 그 영상;어제 본건 아니고, 뒤늦게야 봤습니다. 계획을 했건 그 자리에서 즉석적이었건, 욱일승천기를 모욕하고 싶었다는 의지만 놓고본다면 어지간하면 심정적인 동조를 했을꺼에요. 물론 심정적인 동조일뿐이지만. 그 이유는...현대국가 일본엔 아무런 감정이 없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질만큼 과거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일본은 혐오하거든요. 그런데 그가 선택한 모욕의 방법은 씁쓸한 방법이었습니다. 아니, 씁쓸하다기보단, 그냥 생각이 없는 방법이었어요. 심정적 동조도 날려버릴 만큼.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6/2011012600799.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확실한건 연설전문을 들어봐야 알수있겠죠. 사실 중요한지도 모르겠고요. 근데 말입니다, 굳이 이 기사가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듣는 소식만 놓고보자면 오바마는 한국의 교육에 상당한 흥미가 있는 듯 한데, 우리나라 교육이 가지는 의미와 배경, 부작용이나 문제점들은 알고가지는 관심이겠죠? 아니면;국내언론이 유별떠는 것이지 오바마 본인이 그렇지 않다면 한편으론 다행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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