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성 소화 장애를 겪고 있어서 가벼운 질병쯤으로 여기고 치료하지 않았다가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일반 소화기 내과도 가보았다가 별 차도가 없길래 최근 어떤 한의원에서 약을 지었습니다.

약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조금 놀랐지만, '건강을 위한 것이니...' 하고 과감히 질렀어요.

(이 약의 성분이 의사분 말씀에 따르면 치료제+분골(녹용의 부분)인데 이 분골이라는 것 때문에 값이 비싸더라구요.)


현재 한 보름째 복용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이놈의 의심병인지 상태의 호전도 크게 잘 모르겠고...

근데 이 약에 정말 그 성분이 들어간것인지 제가 확인할 길이 없다는게 좀 걸립니다.

의사분을 못믿는 것은 아니지만 약 봉지에 무슨 무슨 성분이 들어있다 써있는 것도 아니고,

약값이 그렇다고 한두푼도 아니구요.


해당 의원에 묻는것은 별 의미는 없을것 같고, 혹시 이런걸 따로 알아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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