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잔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


2. 잔에 물이 반밖에 없다.


기독교인 :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원수를 무찌른게 아니라 원수 앞에서 정신승리 하는듯해요.


결과적으로 왕이 되긴 했지만 다윗은 쫓겨다니는 그 순간에 저런 생각을 한 거죠.


뒤를 돌아보며 시를 쓴 거겠지만요.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통장에 잔고가 가득하심이라




기독교는 정신승리의 끝판왕이 아닐지...


한국 개신교는 사회, 경제적인 성공에 초점이 있는듯


내 잔이 바닥났나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41
107798 신정환때문에 생각난건데.. [1] 레스비 2011.01.27 1711
107797 [아이사진재중] 곰곰이가 많이 컸어요. [15] litlwing 2011.01.27 2098
107796 듀게대숲]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겠고ㅠ_ㅠ [4] august 2011.01.27 2395
107795 [벼룩] 바비브라운 더 바디샵 제품 (다시 올려요) [6] 팥빙 2011.01.27 2664
107794 링고님은 저한테 이런분이셨어요. [6] 비네트 2011.01.27 3144
107793 게시판 우울하네요. 코웃음이라도 치시라고;;; [33] 말린해삼 2011.01.27 4587
107792 저도 잠도 안오는데 새벽 바낭이나. [6] Goodieyoung 2011.01.27 1317
107791 BuRaQuee의 글에 대해 생각하며. 도박의 불법성과 victimless crime [1] 산체 2011.01.27 1222
107790 채현이랑 고무 사진 어디갔어요. T.T [7] 게으른 냐옹 2011.01.27 2734
107789 각하, "내가 묘지 상석에 발좀 올려봐서 아는데" [4] chobo 2011.01.27 2889
107788 무궁무진한 아이폰앱 - 전투군사용 앱 [2] 무비스타 2011.01.27 1835
107787 호시노 유키노부의 신작 '문 로스트'를 읽었어요. [9] 가라 2011.01.27 1553
107786 이력서를 보다가, 입사지원할 때는... [3] DH 2011.01.27 2235
107785 링고님이 삐치셨군요 [11] 가끔영화 2011.01.27 4126
107784 [바낭] 결혼할 자격 같은거 검사받아 볼 수 있었으면... [15] 가라 2011.01.27 2371
107783 나의 자유, 당신의 자유 [6] bogota 2011.01.27 1339
107782 조금 더 따뜻한 듀게 [10] 아이리스 2011.01.27 1514
107781 아이가 던지는 질문. [13] 가드너 2011.01.27 1989
107780 [미모인증] 게시판도 꿀꿀한데...셀프 사진 투척 [34] 레옴 2011.01.27 4125
107779 자주가는 약국에서 [9] 티라노 2011.01.27 21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