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와 터키의 경계에서 격추됐습니다. 터키는 자국 영공 안을 비행 중이었다고 주장하지만 러시아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푸틴은 이에 대해 터키를 "테러리스트의 공범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The loss today is a stab in the back, carried out by the accomplices of terrorists. I can’t describe it in any other way."

"오늘의 피해는 테러리스트들의 공범에 의해 수행된 생각지도 못했던 암습에 의한 것이다. 나는 이렇게 밖에 설명할 도리가 없다."


http://www.theguardian.com/world/live/2015/nov/24/russian-jet-downed-by-turkish-planes-near-syrian-border-live-updates


이슬람국가의 패악질에 전 세계가 단결하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만 더 커 보입니다.


이슬람국가 성장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옹호하는 러시아ㆍ이란과 아사드를 를 불편하게 생각하던 미국ㆍ사우디ㆍ터키가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슬람국가의 지나친 패악질이 결국 개입을 초래했고, 이로 인해 오히려 두 진영의 충돌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당장의 충돌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세계가 더 위험해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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