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5 00:19
아 제목 길다...
일단 예고편입니다.
예전에 다른 분의 글에서 한번 언급했던 것 같은데, 요시다 아키미(吉田秋生)라는 만화가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라는 연작집이 원작입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러버스 키스>와 동일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죠. (러버스 키스도 2003년 나리미야 히로키, 히라야마 아야 주연으로 영화화됐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원작 인물들이 (원작도 재미있습니다!)
(치카-카호, 사치-아야세 하루카, 스즈-히로세 스즈,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이렇게 스크린에 등장합니다. 칸의 반응은 일단 호의적이네요. 오즈 야스지로를 연상시킨다는 언급도 있고요.
(영화의 스틸을 더 보시고 싶은 분은 https://www.facebook.com/AyaseHarukaChannel/posts/1652034371691000 로.)
마지막은 제 책 자랑으로 마무리... ㅎㅎㅎㅎㅎ
2015.05.15 00:26
2015.05.15 00:32
요시다 아키미다운(?) 굉장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답지 않게(?) 꽤나 둥글둥글한 분위기입니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4자매의 성장담이죠.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2015.05.15 06:30
지금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읽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네요. 이 비슷한 만화 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그리고 요시다 아키미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러버스 키스 말고 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2015.05.15 08:27
비슷한 만화라면...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후쿠야당 딸들'이지만 연식이 좀 되네요. 아소우 미코토의 '골목길 연가'도 떠오르고요.
요시다 아키미는 단연 '바나나 피쉬'죠! 바나나 피쉬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야차'도 꽤 재미있습니다. 둘 다 액션스릴러 물이라 취향에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5.05.15 10:03
바나나 피쉬, 야차, 시작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015.05.15 12:40
야차 등장인물의 뒷세대 얘기가 나오는 이브의 잠도 있습니다.
2015.05.15 06:31
앗, 방금 알았는데 '벚꽃동산'! 이 영화 대단히 좋아합니다!!
2015.05.15 08:28
처음 보는 영화네요. 찾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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