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내한 공연...

9월 30일에 있죠. 몇 달 전 표를 두 장 끊어두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또 생기지 않았습니다.-_- (제길...)

요새 주로 영화도 혼자 보고, 술도 주로 혼자 마시고, 그래서 좀 외로워진 상태인데, 

또 이 공연도 혼자 가야 하나 하는 생각에 예매를 취소할까, 표를 팔아버릴까 생각하다가,

어제 뮤즈의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 영상을 틀곤

그 생각이 아주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으으 뮤즈짱.

잘 놀다 와야겠습니다. 혼자라도.

앞으로 약 3주. 함께 갈 사람이 생길 기적 같은 일이.

생기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