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 22:20
독일군 점령지 프랑스 마을
군인 남편이 있는 유부녀와 악독한 시애미
스토리는 클리셰 처럼 독일군 장교와 사랑에 빠지지만
전쟁통에 살아남기 위한 여러사람들의 모습이 있군요.
아우슈비츠에서 죽은 유태계 프랑스 여류소설가의 작품이 원작이군요.
그런데 제목이 프랑스 옷인지 프랑스 음악인지.
The French Suite 이거라고 나왔는데
영화페이지 번역은 스위트 프랑세즈 라고 했네요.
suite가 sweet의 뜻이긴 한데 뭐가 맞는지
미셸 윌리엄스와 크리스틴 토머스
2015.05.18 22:31
2015.05.18 22:31
바흐가 작곡한 여섯개의 모음곡을 프렌치 스위트(스위트 프랑세즈-스위트는 모음곡이라는 뜻)라고 하는데,
원작 소설이 저 제목을 큰 제목으로 해서 각기 소제목이 있는 5부작으로 구상되었는데 작가가 완성하지 못했고 완성한 것만
그냥 저 제목으로 소설 한 권으로 묶었다는군요. 모음곡-소설 모음집 뭐 그런 의미가 아니었을까요
2015.05.18 22:46
아 네 그런거군요.
2015.05.19 00:49
suite는 보통 組曲이라고 많이 쓰고요. 원작의 한국어판도 <프랑스 조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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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참 suite가 sweet가 아니고 발음이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