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호 환자의 사망 소식이 오보인 듯 합니다. 지금 언론을 전혀 못 믿겠어서,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요. 

아니 질본의 공식 자료를 크로스체킹 안 했다고 박원순이 그렇게 까이고,

심지어 35호 환자의 경과 진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사방에서 욕을 먹는데 언론은 당연히 해야 할 팩트체킹을 안 하는군요. 

그것도 사람의 사망 선고에 관한 소식을 말이죠. 

오늘 낮에 10번째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그 소식이 알려진 것과 비교하면 호들갑도 이런 호들갑이 없습니다. 


진짜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지는 건지 하루하루 최저치를 갱신하는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35호 환자가 무사히 낫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확진자들도 더이상은 나빠지지 않고 진짜 감기처럼 앓고 일어나길 바랍니다.

박통 말대로 의지가 있어서 낫는다면 그거라도 모아줄 수 있다면 모아주고 싶은 심정이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31
107614 남자의 카메라 테크 [28] 보이저1호 2010.11.19 3640
107613 미국 드라마 HOUSE에 나타난 새로운 Heroine! 뭐죠?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11] chobo 2010.11.12 3640
107612 20대에게 하고 싶은 게 없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닐까요. [14] art 2010.10.21 3640
107611 [펌] "남자 다 꿇어"…北 여군장교들의 '은밀한' 비밀 푸른새벽 2010.09.18 3640
107610 인셉션에서.. 킬리안 머피는 꿈에서 꺠어나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스포유) [9] phylum 2010.08.17 3640
107609 '내 인생의 영화'가 될 것 같은 [악마를 보았다] (스포일러) [7] taijae 2010.08.13 3640
107608 저녁에도 바낭] 아이폰 침수, 결혼의 비법 [7] 가라 2010.06.21 3640
107607 (듀나 대나무 숲) 의지가 없는 인간아, 왜 사냐? [15] chobo 2012.09.18 3640
107606 이런 티셔츠 좋지 않나요 [5] 가끔영화 2010.07.31 3640
107605 박근혜 리스크 - 진짜 나라 망하는 꼴을 볼지도 모르겠군요 [7] soboo 2016.02.16 3639
107604 경향신문의 기자가 듀게를 모니터링하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9] amenic 2015.05.31 3639
107603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하네요 [1] 푸네스 2014.05.11 3639
107602 보복 없는 국가에 공식 항의 기다리는 IOC [4] Isolde 2014.02.21 3639
107601 연예인들 하루 식단이 궁금해요 [8] 추락 2013.10.28 3639
107600 박재범 신곡 뮤직비디오+유투브 조회수 의문점+클라라 [16] 자본주의의돼지 2013.04.10 3639
107599 왜 이 중대한 이슈가 묻혀버리나요? [2] 빨간먼지 2012.12.08 3639
107598 정치적 성향이 다른 친구와의 대화. 피하는게 좋을까요? [8] samehere 2012.12.02 3639
107597 [사진]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강아지옷 샀어요. [18] miho 2011.11.30 3639
107596 문재인 - '안철수 받들어 모시더라도 협력할 용의' [12] 헐렁 2011.09.09 3639
107595 (듀나 대나무 숲) 어제 있었던 지옥의 술자리. 당연히 회사 사람들과! [10] chobo 2012.04.20 36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