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이라고 하면 거부감 느낄 분이 많겠죠. 저도 안씁니다.


여남평등도 싸우고 정복하자는 것 같아서 안쓰구요.


무슨 단어를 쓸까 하다가 양성평등을 많이 써왔는데


양성평등보다 성평등이 더 나은 표현이라는 말을 봐서 아 그런가 하고



성평등이 더 나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양성평등하면 이성애자만 말하는듯한 느낌이거든요.


성평등하면 다양한 젠더를 포괄하는 것 같구요.



여성가족부의 여는 같을 여如라고 알고 있습니다.


(추가 수정 : 검색해보니 女네요. 뭐죠 이거)


여성가족부의 영어명칭에는 gender equality(성평등?)이라는 어휘가 들어갑니다.


여성에 국한된 것도 아닌데 왠지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권리에만 온 신경을 쏟고 원래 그런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냥 지금은 꼰대스런 이상한 부라는 인식이 강한것 같지만요.


(추가 수정 : 젠더 평등인데 왜 女성부인거죠? 뭡니까 이거.


번역어랑 완전 따로놀잖아요. 젠더 평등인데 女이면 이거부터 성차별 아닙니까?)





가족부도 그렇습니다.


젠더 평등과 가족을 왜 엮어놓습니까.


마치 루리웹 게시판 분류를


게임/IT 디지털을 하나로 묶어놓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개판이 됩니다.



가족부는 띠어내고 성평등에 힘쓰는 단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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