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7 18:14
실제 그랬을 수도 있고
이제 박근혜가 강성 이미지고 또 그래서 긴장한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2015.08.17 18:30
2015.08.17 19:35
2015.08.17 19:36
말씀 맞아요. 동감합니다. ^^
2015.08.17 20:19
2015.08.17 22:05
꿈보다 해몽이군요. 차라리 연아가 대통령이라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지도나 인기로만 뽑자면.. 당선감인데.
2015.08.17 22:49
2015.08.17 23:34
말도 손도 더듬더듬. 어찌하면 좋을까요. 저 우리 동네 통장님.
2015.08.18 04:19
음..예전에 태릉 선수촌에서 김연아를 본적 있는데 원래 그렇더라고요. 사람 대하는게 살갑지 않고 좀 쌀쌀 맞고, 본인 스스로가 저런 자리에 서는걸 되게 어색해 하고 즐기지 않는게 느껴졌어요.
그 불편함들을 표정으로 표현하는게 버릇인것 같기도 했고..자신을 향한 진행자의 맨트가 좀 낮간지럽거나 하면 공식 무대에 서있는 상황에서도 막 엑~? 하는 좀 과장된 표정 짓고 그러는 모습..
싫고 좋고가 분명해보이기도 했지요. 고위직들이 모인 행사에서도 의례적으로 다들 준비된 자리에서 함께 밥먹고 얘기 나누고 할텐데, 다른 선수들과 달리 김연아는 식사자리를 거부하더라고요.
그리고 스케이트 꿈나무들을 데리고 따로 먹으러 가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김연아가 대통령을 싫어한다..뭐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싫어해서 그걸 저리 표현하는거다.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어쩄든 좀 구설수를 살만한 경우가 있겠구나. 싶은 생각은 예전에 들었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저런 위치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에티튜드와 조금 다른 느낌이 있어서요. 김연아가..
2015.08.18 09:31
아, 바스터블님 댓글을 보니 대략 ‘느낌’은 오네요. 어떤 캐릭터이고 어떤 경우인지. 너무 넘겨짚는건진 몰라도 기자가 작정하고 보도까지 낸 이유까지. 물론 저게 정말 저리 대서특필될 ‘꺼리’인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2015.08.18 10:54
김연아 정말 멋있네요. 저렇게 당당하게, 눈치 안보고 소신대로 행동하는 거 아무나 못할 일인데 말입니다.
2015.08.18 09:42
저는 솔직히 이거 보고 더더더더 호감♥ 쿨한그녀
2015.08.18 09:58
2015.08.18 10:43
채널A. 종편중에서 가장 하급방송국. 올초엔 김연아 삼성광고에서 떨어져나갈거라고 인기추락 운운하며 지들끼리 앉아서 헛소리 작작하더니 얼마안있다 삼성광고 김연아 등장. 하여튼 없는논란 만들어내는 클라스. 김연아관련해서 이상한 소린 채널A에서 가장 많이하는데 이쯤되면 솔직히 뭐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2015.08.18 11:53
굽신거리지 않았다고 난리라니 독재시대의 재림인가요ㅋㅋㅋ
그나저나 채널A는 유독 김연아선수에게 꽈배기네요.IB와 뭐 있나.
2015.08.18 18:09
이런 거 볼때마다 어이가 없고 그렇습니다.
박근혜가 뭡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돌아와도 내가 손 잡기 싫으면 그만이지요. 씁.
2015.08.18 23:22
우리 연느님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24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799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302 |
정말 놀라울 정도로 유치하더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부연하면, 박근혜씨가 김연아 선수의 손을 잡았는데, 김 선수가 그 손을 맞잡아주질 않았어요. 왜 손을 잡으려면 서로가 함께 손을 쥐어야 하잖아요. 김 선수가 그걸 안 해 준 겁니다. 그래서 박 대통령이 김연아 선수의 손을 어루만지는듯한…뭐 그런 상황이 됐고, 계속 뭐라고 말을 거는 박 대통령에게 김연아 선수가 그야말로 필요한 말로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깔끔 담백 심플 단호한 김 선수 성격 문제지 뭐 대통령에게 무례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요. 채널A가 거의 대서특필하듯 보도를 냈는데 그럴 일은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대통령, 선출직 공무원이에요. 물론 군대나, 고위공무원들끼리의 자리라던가, 뭐 이런 곳에선 상사로서 존중을 받고 어느 정도의 의전을 챙겨야겠지만 일반 국민들이 본인에게 그래야 하는 시대는 아버지 박 대통령 시기의 이야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