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청계는 이택조 회장의 명품시계를 받은 계파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야당[민주]은 대국민 이미지때문에...체포동의안은 전광석화처럼 통과되고..마지막 남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찾아온 김규환을 진상필은 물립니다..그리하여 구속되는 진상필...진상필 대신 딴청을 맡은 홍찬미가 구속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한민은행 은행장을 압박하는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하는 안을 내는데..백도현이 직접 홍찬미를 불러서 까불면 다친다는 경고를 날리고..홍찬미는 잠시 칩거합니다. 그 와중에 최인경과 비서실을 향해 백색테러의 위협까지 다가오고...최인경은 지쳐서 진상필을 만나러 가는데..진상필의 따뜻한 위로를 받고 힘을 냅니다. 그 와중에 반청의 수장 박의원은 백도현을 찾아와 일전에 이야기했던 공천지분을 보장하는 각서를 받으려하는데..백도현은 이미 볼일 끝났다는 투로 박의원을 차버립니다. 그리하여 전면전을 다짐한 박의원은 홍찬미의 감사요구안을 본회의로 올리고..궁지에 몰린 은행장을 찾아간 홍찬미와 최인경은 결국 은행장의 진술을 받아냅니다. 홍찬미는 기자들을 불러서 은행장의 진술을 받았음을 알리면서 진상필의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1. "동지"라는 말이 얼마나 멋지고 좋은 지 오늘에서야 느끼게 되었어요..............진상필과 최인경...진상필과 홍찬미...홍찬미와 최인경은 "동지"더라구요........동지는 그 어떤 풍파에도 서로를 놓지 않고 같이 파도를 이겨내는 그런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참 좋은 드라마인것 같아요..잊고 살던 가치들을 다시 찾게 만드는..


2. 백도현의 운은 이제 끝났나봐요...머리좋은 사람도 "망조"에 드니까 완전 판을 못 읽는게...박춘섭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3. 오늘의 유일한 미스테리는 김규한이 왜 최인경에게 차가워졌나에요...이대로 사라질 캐릭도 아닌 듯한데.. 


4. 진심으로 최인경 멋있었어요..집까지 쫓아오는 괴한이나 백색가루 테러를 당했음에도 어찌 버텨내는지..진짜 "동지"의식이 얼마나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8
107606 청주에서 인디음악영화제를 하는데요.. [3] bebijang 2011.01.29 1414
107605 새해 목표 [2] calmaria 2011.01.29 1396
107604 남기춘 서울서부지검장 전격 사의. [2] niner 2011.01.29 2086
107603 1.28 뮤직스테이션 . 소녀시대 - 런 데빌 런 , 동방신기 - 왜 [2] 단 하나 2011.01.29 3077
107602 극장 맨 앞줄에서 영화 보신적 있으신가요? (예매 중 고민) [9] 당근케잌 2011.01.29 3824
107601 위대한 탄생 낚시 쩌네요... [4] 달빛처럼 2011.01.29 3254
107600 줬다 뺐으면 '눈 다락지' 난대요. 오늘 아침엔 모두 미워집니다. [1] 고인돌 2011.01.29 1832
107599 안철수, 박경철 듀엣강의 하고 있었군요 (mbc 스페셜) [2] 당근케잌 2011.01.29 2481
107598 [듀9] 새로 산 컴퓨터로 아이팟 터치 싱크하기 [10] 푸네스 2011.01.29 1667
107597 메의 연인 [1] 가끔영화 2011.01.29 1363
107596 생초리 보시는 분 안 계세요? [2] S.S.S. 2011.01.29 1394
107595 [듀나인] 보급형 디카 추천 좀 해주세요! [9] 서리* 2011.01.29 1930
107594 토요일 아침에 만화책 잡담이나 [3] 올랭 2011.01.29 1893
107593 전시회, 어떤 게 가장 맘에 드셨나요? [6] 맥씨 2011.01.29 1675
107592 오늘 목동에서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보물찾기를 합니다. [25] DJUNA 2011.01.29 2597
107591 몸살이에요 그런데 [7] 보이저1호 2011.01.29 1572
107590 스케치북 -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 [15] 로이배티 2011.01.29 3803
107589 [도움] 제가 가진 신념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서 질문 드립니다. [7] moa 2011.01.29 2181
107588 월급을 받은 날. [13] 말린해삼 2011.01.29 3298
107587 노래_아무도 뺏어갈 수 없는 것 [6] settler 2011.01.29 15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