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2 22:41
영화는 장르 불문하고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극장에서 혼자서도 좋아하는 영화 잘 보세요.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는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
(후지산을 향한 부토 댄스 장면이 가슴 절절하셨나 봅니다.)
문제는 제가 바빠서 내일 하루 영화를 볼 수 있는데, 두 편은 무리이고요.
한 편만 봐야 한다면 어떤 영화가 더 나을까요?
잔인하다는 이야기를 워낙 들어서 걱정스럽더라구요.
저보다 엄마가 더 무서운 영화를 잘 봅니다.
피가 많이 튀어도 덤덤하게 보시는 편인데, 문제는 나....(?)
이미테이션 게임이 차라리 더 나을까요?
개훔방은 이 동네에서 어중간한 시간대에 상영하더군요.
여러분이라면, 콜린 퍼스를 만나러 가시겠습니까 베네딕트를 만나러 가시겠습니까.
2015.03.02 22:46
2015.03.02 22:49
마음이 콜린으로 기울고 있었는데... 백작님의 조언이라니. 아아아~
2015.03.02 23:08
2015.03.02 23:16
강추 고맙습니다. 봐야겠어요. 마음 정했어요! ㅎㅎㅎ
2015.03.02 23:42
2015.03.03 10:44
오오오!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요.
2015.03.03 11:53
쿨한 척하지만 결국엔 잔인하고 경박한 것 빼면 별 새로운 게 없는 스파이 액션 영화인 [킹스맨]보단 [이미테이션 게임]이 더 기억에 남을 좋은 영화이지요.
2015.03.03 21:48
다음 주에도 이미테이션 게임을 하고 있다면 봐야 겠어요. 덧글 고맙습니다.
2015.03.04 15:53
이미테이션이 좋은 영화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영화를 까내릴 것 까지는... 화법 참 황당하네요.
2015.03.03 12:41
<이미테이션 게임>에 한 표 보탭니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캐릭터, 튜링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 등이 마음에 남아 있어요.
2015.03.03 21:48
이미테이션 게임도 흥미로웠지만 결국 킹스맨으로 봤어요. 이제는 이미테이션 게임 보자고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중입니다. ㅎㅎ
2015.03.03 16:52
전 둘 다 좋았어요. 킹스맨 같은 경우에는 신선한 액션이 좋았고, 이미테이션 게임은 이 영화로 앨런 튜링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이 좋았죠.
2015.03.03 21:49
오늘 킹스맨 봤는데, 액션 활극 느와르, 그 쪽을 좋아하는 엄마가 너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다음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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