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들

2018.07.13 00:50

메피스토 조회 수:993

* 넷세상은 착실히 일베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베랑 전혀 다를게 없는 이야기를 하지만, '극우'라 불리워도 무방한 얘기들이 넘쳐나지만 여기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할 뿐이지요.



* 남자들은 거짓말을 적당히 해야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린 여자들을 지배하고 싶어해요. 그런걸 보고 듣고 느끼며 자라왔거든요.

그것을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생각하죠.



남자는 정수기 물통을 갈아끼우니까 승진도 빨라야하고 월급도 많이 받아야해요.

결혼할때 집도 사가니까 여자는 집에서 밥하고 빨래나하며 내조를 잘해야해요. 

수십명의 여자와 잤던건 내 능력의 출중함이지만, 저 여자가 수십명의 남자와 잤다면 저 여잔 그냥 헤픈거에요

군대에서 날 떄리고 짓밟던 선임이나 군인들 연락처는 알지도 못하고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하지도 못하지만, 여자들이 군대 운운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짧은 치마나 노출이 심한 옷 입고 다니는 여자는 성희롱이나 추행 당해도 할 말 없어요. 무슨 얼어죽을 미투에요. 다 꽃뱀들이지.

여자들은 군대안갔다와서 개념도 없고 사회생활도 할 줄 몰라요.



그냥 이런 얘기들. 남자들끼리 모여서 여자란 성에 대해 얘기하면 하는 얘기들이잖아요.

지성 교양씩이나 할 것도 없으며 나이-학력-직업 상관없이 기본적인 현실인식조차 되지 않은 얘기들.

이런 얘기가 오고가잖아요. 구체적인 언어까지 적어드릴 수 있지만 뭐 다들 아실테니.


아무튼. 그런데 무슨 남녀-양성 평등에 대해 평소 심도있게 생각했던 척하면서 가식을 떨고 있어요.  

솔직하질 못하고 가식을 떠니까 무지가 드러나는거에요. 그러니 된장녀니 김치녀니 이상한 개념 만들어서 열광하는거고요. 일베가면 아주 말이 잘 통하겠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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