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에서 강력하게 부정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금일 북한 국방위 대변인인 조선중앙통신과의 대담 형식으로 발표한 내용은 우리의 진의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

 이것이 오늘 남측의 공식발표였는데,  강하게 부정하려면 '날조',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썼었겠죠.


 즉, 오늘 북한의 폭로에 대해서는 양비론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북한의 폭로가 거의 사실이라는거죠.


 그리고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왜 강력하게 부정하지 못할까요?

 아마도 중국이 사실상 북한의 홈그라운드(중국 정보부나 군부가 누구의 뒤를 더 봐줄까요?) 라는 점에서 비밀접촉시 회담내용이 도청+녹음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일겁니다. 강력하게 부인하고 날조 운운했다가는 바로 북에서 증거 들이밀면 더 개망신 당할테고....


 여하간 정권말기 레임덕을 벗어나보기 위한 짓이라고 전 정권의 남북정상회담을 비난하던 애들이 참....어휴....

 

 천안함사건에 대해서 억지로라도 믿어줄까 했던 사람들 체면좀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선을 넘었네요 이 정권은....

 대체 정체가 뭐죠? 그냥 바본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311
107230 저도 악마를 보았다 한 마디 보태보죠(스포일러) [6] 얼룩이 2010.08.12 3613
107229 일본 졌네요. [17] 수수께끼 2010.06.30 3613
107228 [남자의 자격]에 서장원씨가 출연했군요 [4] Neverland 2010.07.23 3613
107227 흡사 정글과도 같은 모임 어플의 세계..... [3] 경대낭인 2017.07.10 3612
107226 DJUNA님. 쪽지 확인 하시나요? (쪽지용글 싫으신 분은 패스해 주세요) [32] donut 2014.11.19 3612
107225 [스포] 망해가는 마셰코3, 지금까지의 이야기 [14] 겨울3 2014.07.21 3612
107224 여기 이상하네요 [8] 감동 2013.03.22 3612
107223 한국인들은 진짜 정이 많은 민족일까요? [19] Ruthy 2012.10.30 3612
107222 안철수, 부산 영도에서 지는것과 서울 노원에서 이기는 것 무엇이 이익일까? [13] 왜냐하면 2013.03.04 3612
107221 헐리우드에서 가장 오래 연인인 커플은 [6] 가끔영화 2014.04.15 3612
107220 유이 운동했다드니 뭐 [3] 가끔영화 2012.07.03 3612
107219 일베충 "위안부(일본군 성노예)는 초대 원정녀" 라고 부른다네요 [11] 黑男 2013.05.25 3612
107218 참치집 소개. [17] 난데없이낙타를 2011.08.04 3612
» 북한의 폭로가 어느정도 사실에 근접하다는 증거 [8] soboo 2011.06.01 3612
107216 [연애바낭]참..거지같네요.. [10] 퀴트린 2011.04.20 3612
107215 서울에서 맛있는 나가사키 짬뽕 파는 곳 있나요? [13] amenic 2011.04.17 3612
107214 소고기 안심을 구워먹었습니다 (고화질 고기사진) [4] keen 2011.03.09 3612
107213 [스포일러] 이번 주 위대한 탄생 잡담 [10] 로이배티 2011.02.26 3612
107212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이거 단순폭행사건이 아니네요. [26] 귀장 2019.01.29 3611
107211 퇴근길 9호선에서 있었던 일. [14] 구름진 하늘 2015.12.09 36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