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면접인데 떨리네요.

2015.03.24 20:18

산호초2010 조회 수:1682

훈훈한 분위기에도 불구,,,,,,(칭찬 블라블라~~~ 그러나 결과는 계속 탈락, 탈락하며 백수의 길을 걷고 있는데

통장 잔고는 줄고 있고 낼 면접인데 이번엔 정말 붙고 싶네요.

이력서 넣었던 곳 중에서 조건이 제일 괜찮은 곳이라 더 붙고 싶은데

그래서 경쟁 상대에 밀려 떨어질 확률도 더 높고ㅠ.ㅠ

 

수없이 해왔던 과정이건만 어김없이 떨립니다. 계약직의 운명이란;;;

 

낼을 위해서 준비할게 많은데 마음이 안잡혀서 엄마와 수다만 엄청 떨고,,,,,

시간은 어느덧 8시가 넘어가는군요. 으아~

 

스펙좋은 20대들도 취직이 이리 안되는 시대에 내 나이에 취직이 그리 쉽지 않은게

사실 당연하건만 낯선 동네로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 보러가면서 떨어지는 과정이

되풀이 되니 참 초라하고 비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백수라는 자괴감에 아는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만나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사람도 좀 만나고, 필요한 물건도 좀 사고, 생계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78
107019 첼시 대 리버풀 [13] 1706 2011.02.07 2045
107018 [듀나인] 영문, 불문 원서가 많은 헌책방 [3] 말라 2011.02.07 2233
107017 애니어워드 또 드림웍스가 싹쓸이했네요. [7] mii 2011.02.07 2188
107016 [정보]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 이벤트! 날개 2011.02.07 1189
107015 [듀나인] 호스팅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3] amiina 2011.02.07 1140
107014 게리 무어 사망 [18] amenic 2011.02.07 4347
107013 난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말이 아냐. (자동재생) [11] fan 2011.02.07 2440
107012 설연휴 후기 (그린호넷-평양성-환상의그대) [6] 가라 2011.02.07 1933
107011 명절을 지낸 후 - 언젠가 우리의 전통문화는 모두 변할까 [15] DH 2011.02.07 2823
107010 학교 투는 모르는 애들이 [4] 가끔영화 2011.02.07 2294
107009 수퍼볼 잡담 [1] 푸네스 2011.02.07 1366
107008 wifi 대란 - 이런날이 올줄이야.... [7] 무비스타 2011.02.07 3511
107007 군대 내 성폭행의 무서운 악순환-펌 [15] 오키미키 2011.02.07 5530
107006 새해 다짐, <100권 읽기>의 한달간 경과, 서평 잘 쓰는 기자는? [10] being 2011.02.07 2880
107005 [듀9] 책을 찾습니다 [2] aerts 2011.02.07 1089
107004 공공장소 예절 안 지키는 사람들에게 소심해서 말도 못해 부글부글 [13] wonderyears 2011.02.07 2834
107003 [정보] 아이폰/ipad 4.2.1 완전탈옥 떳습니다. - 그린포이즌 릴리즈 [2] 무비스타 2011.02.07 2490
107002 [듀나인] 속이 울렁울렁... 무슨 증상일까요? [2] Sally 2011.02.07 3699
107001 괜찮은 생일식사 장소 알려 주세요. 제발~ [12] 드므 2011.02.07 3721
107000 [듀나인] 조선일보의 실체를 명확하게 설명해줄 책 추천해 주세요! [14] taijae 2011.02.07 22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