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판타지아 관람기

2015.06.27 16:44

그래요 조회 수:1170

보고 왔습니다.

하필이면 주말 오전에 부지런을 떨어 보러 간 까닭에 부지런하신 어르신 두분이 마치 집에서 티비 드라마 보듯 옥수수를 잡수시며 도란도란 대화 나누며 심지어 영화중반 등장하는 동요를 따라 허밍하시는 와중에 보았습니다만, 좋았습니다.

취향에 맞으시다면 일본을 가고 싶어지거나 짧은 뜨내기 연애를 하고 싶어지거나, 일본 여행가서 여행 로맨스를 펼치고 싶어질거라 봅니다.

차분한 톤의 영화 좋아하시면 아마 별다른 후회 없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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