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김병욱 씨트콤 가을쯤에 한다는 글 보고 그 글에 댓글달다 댓글로는 너무 길어질거 같아 충동적으로 글로 따로 올려보는건데요

 

서론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1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이홍렬 - 배종옥 라인

 

  - 꼭 러브라인 아니더라도 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 똑바로 살아라 이 라인업대가 제일 그립습니다
    이 둘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더  애정이 가는 작품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기도 하구요.


    이홍렬-배종옥 초창기 짝사랑~결혼의 골인 그후 생활까지의 에피스도가 그후 청춘남녀 삼각 사각라인질보다

    훨씬 애틋하게 보기도 했네요..훨씬 더 감정이입하면서.. 김병욱표 씨트콤의 각종 연애라인에서 가장 재밌고도 애틋하게

    본 라인이네요

    그외 러브라인 재미 아니더라도 신구선생님관련 에피소드도 정말 재밌었구요.  극본 구성의 변태스러운 치밀함은 똑바로 살아라가 최고인거 같기도하지만

    웬만해선.. 여긴 전 출연진의 라인구성이 더 애정을 가지고 볼수있는 요소가 있어서 좋아요. 똑바로 살아라는 다들 더 너무 못되진거 같아 이 작품처럼 편안하게는

    못보겠더군요..

 

 

 

     이홍렬-배종옥라인외에는 갑자기 러브라인이 어쩌고 올릴려니 글올리기가 귀찮아지네요 .기억도 짜내야 하고..--; 그냥 러브라인 언급은

     포기하고 전체적으로 개인적 호오도로 재밌게 본 순위 계속 성의없게.. 열거해볼께요.

 

 

2위 거침없이 하이킥

 

 - 단순 재미측면에선 제일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특히 초기~중반부까지.. 중후반부로 갈수록 구성이 좀 신파조 일일연속극같이 흐르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지만

   여튼 그렇네요..

 

 

 

3위 똑바로 살아라

 

  - 김병욱표 편집증적 코메디..가학적 피학적 요소의 진수인거 같습니다. 극본 먹이사슬의 구성은 가장 치밀했던 작품같기도 해요. 듀게분들은 듀나님 비롯해 

    똑바로 살아라를 제1의 김병욱표 씨트콤으로 꼽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전 위에 두 작품이 더 애정이 가기는 하네요. 특히 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에

   무한한 애정?을 가진 사람중 하나 사실 웬만해선이나 똑바로 살아라 모두 2000~20004년도 당시 본방할땐 여러가지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는데 2~3년전 foxlife같은

    케이블프로 통해 두씨트콤 전 에피소드 집중해서 틀어줄때  꼼꼼히 챙겨봤는데 정말 두 작품 모두 너무나 재밌게 봤던..

 

 

4위  순풍 산부인과

 

 - 2년넘는 기간동안 출연진이 들락거려 평가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중반부부터는 안정이 되면서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개별 에피소드의 파급력으로는

   최고로 재밌게 봤던 작품인거 같구요.(그 후의 씨트콤에서도 비슷한 형식의 에피소드가 출연자만 바꿔서 계속 변주됐죠..)

   설명 올리기 귀찮아? 점점 짧게 올리는거 같네요.. 그냥 제 글도 글이지만 듀게분들의 순위는 어떠한가 올려본 설문&질문 성격도 크고 다들 다 유명한 작품들이니..

   설명 길게 안해도 되겠죠 뭐..

 

 

5위  지붕뚫고 하이킥

 

 - 이미 세파에 찌들대로 찌든 나이대에서 봐서 그런지 그닥 재밌?게는 못본거 같네요. 황정음 지잡대-취업전쟁 에피관련은 그냥 남 일같지 않아 우울하게만 봤던거

   같고 신세경 식모설정도 오히려 일일연속극 통속신파를 왜 김병욱 씨트콤에서 봐야되나 이랬던거 같고.. 더 서늘해지고 냉철해진듯한 현실인식같은건 

   역시 김병욱~ 쨔응!하긴 했지만 그냥 재미측면에선 '거하'를 더 재밌게 본거 같아요.

 

 

그외 귀엽거나 미치거나? 그건 제대로 본 에피소드가 거의없어 순위 제외했습니다.더전작 la 아리랑도 나름 재밌게 봤지만..에피소드몇개본개 다라 제외했구요

 

음..전 대충이런데 듀게분들이 꼽는 김병욱표 씨트콤 순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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