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바낭] 나는 게으른 것인가.

2015.03.23 14:04

가라 조회 수:1752

1.

지난주에 장거리 당일치기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라 아침 7시반에 모여서 출발했죠.

일찍 출발한 덕에 일을 다보고 회사 돌아가면 5시쯤 되겠더라고요.


같이 간 다른팀 후배는 일요일에 해외출장이 또 있어서 들어가서 준비 좀 해야 한다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급한일이 없어서 바로 퇴근했습니다.



2. 

회사 교육장소가 회사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교육이 4시반~5시쯤 끝나면 애매하죠. 급한 일이 없을때 굳이 들어가서 1시간 앉아 있다가 야근하는 시늉 좀 하고 7시쯤 퇴근하느냐..

그냥 바로 퇴근하느냐...


마음은 집에 가고 싶지만, 머리는 '한시간 일찍 집에 갔다고 내일 쿠사리 먹을거 생각하면 그냥 들어가자..'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교육이 10시에 시작할때도 애매합니다.

일찍 출근해서 1시간정도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교육장소로 가느냐... 그냥 10시까지 교육장소로 바로 가느냐...




이럴때 회사 안들어가고 집에서 놀고 싶은 저는 정녕 게으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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