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8 22:40
아버지가 토정비결 책을 하나 가지고 계세요.
얼마나 잘 보시는 지는 아무도 모르고,아버지도 신년때마다 점을 보시고도 잘 말씀을 안하셔서 우리가족들은 사실 아버지의 점괘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고 살았죠.
그런데 오늘 우연히 아버지가 본 제 올해 운세와 내년운세가 정말 처참할정도로 않좋게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와 내년이 제겐 정말 중요한 기로점이 될 것 같거든요..
졸업과 취업 혹은 대학원이 갈리는 시점이라..
아버지는 올해 제 운세가 너무 않좋아서 내년운세도 보신거래요...그런데 믿겨지지 않은 악재들이 연속으로...
전해듣고 너무너무 불쾌해졌는데...이걸 어떤다지요...그렇잖아요 걱정투성이인 새해인데 벌써 초를 쳐놨어요...ㅜ.ㅜ
2011.02.08 22:43
2011.02.08 22:46
2011.02.08 22:47
2011.02.08 22:49
2011.02.08 22:57
2011.02.08 23:49
2011.02.09 01:20
예전에 제 아버지가 쓰던거랑 엇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