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얘기를 자꾸 하네요.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상황에

단순 생필품도 품귀 현상이 있을텐데,,,,, 에어컨 때문에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는군요.


저가 삼성 벽걸이형이라 재고 없는건지 더 비싼 제품들은 재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내일도 설치 가능하다더니 주문하자마자 온 연락이 5월 말에나 물건이 들어온다고??????


통화해보니 자기네는 주문 전에는 재고량 모른다, 주문장 들어가야 삼성측에서 그 때 연락준다,

중국 공장에서 지금 생산해서 빨라야 5월 20일경에 들어올 거다.



- 사실 이 코로나 시국에 중국에서 지금 생산된 에어컨을 사고 싶지도 않고

 그건 문제가 아니라 해도, 중국 공장 사정을 그렇게 확신할 수가 없어서

취소했어요. 아, 취소하기 전에 그나마 지금 있는 에어컨 부품은 확보가 가능한지

다시 확인하고 취소했습니다. 


기사분한테 연락해서 부품이나마 확보가 된다니 그걸로 내일 부품 교체하고

토요일에 청소하기로 했네요.


청소까지 대략 30만원 깨지지만 이 정도로 이번 여름만 나도 어쩔 수가 없네요.


5월 20일까지 기다려보지 그러느냐 하시면,,,,, 5월 초에도 전화 한통 하기가 힘든 지경에

환불이야 되겠지만 아~~~~ 이 일로 더이상 신경쓰는거 자체가 싫군요.


분명히 몇 년 전에도 이 무렵에 에어컨 샀는데, 아니, 아니, 6월에도 에어컨은 샀습니다.

겨울에 에어컨을 산 적이 없는데요.



사실 물건이 있는지 확인도 안되면서 수십만원대 물건을 온라인에 올려놓고 팔면서

손바닥 뒤집듯이 말하는 이 사장과 더이상 거래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설치나 물건입고나 삼성에서 하는거 같더군요. 디지털플라자나 온라인이라도 직영, 공식점 이름달고 있으면

지금 사려는 가격의 20만원 더 얻어서 가야 합니다. 그래도 정 안전하게 하고 싶으면 그 값을 주는게

나은가는 겨울에 생각해봐야겠죠.


삼성센터라는 곳도 몇 군데 전화했는데 온라인업체 사장말대로 국내 재고가 없더군요.

거기서도 빨라야 5월 말에나 들어올거다였네요. 겨울에는 나을거라는데.


-사실 2021년 겨울에도 코로나 비슷한 거라도 터지면 어쩌나 싶어지더군요.

 해외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가전제품들이 구입이 확실한게 없어지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


 냄새가 나든 안나든 최대한 지금처럼 부품갈고 청소해서 쓰다가 겨울에 재고 있을 때 사면

 지금보다 구입이나 가격이나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같은게 다시 터지지 않는다는 가정에서요.



공기청정기로 어리둥절 속썩인건 아무 것도 아니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8
124157 화영이가 새로 쓴 트위터 글에 세로본능 적용하면... [11] 눈의여왕남친 2012.08.01 6866
124156 노운지가 무슨 뜻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6] 도너기 2011.09.18 6866
124155 애니 움짤들 - 케이온, 아즈망가, 크게 휘두르며 (스포일러) [6] catgotmy 2010.10.08 6866
124154 만화가 김지은님이 돌아 가셨답니다. [15] 바다참치 2011.06.04 6865
124153 BSG 덕후용 과자 [5] 렌즈맨 2010.09.11 6865
124152 나홍진은 영화판에서 평판이 안 좋지 않았던가요? [4] 푸른새벽 2016.05.12 6863
124151 30분 스피치하는데 들어가는 원고의 분량에 대한 질문. [3] 스위트블랙 2018.12.11 6861
124150 노회찬의 득표율은 무슨 의미인가. [7] 마르세리안 2010.06.03 6861
124149 저희 동네에서 당선된 교육위원 사진입니다. [8] Wolverine 2010.06.03 6861
124148 [우울] 친구가 제 개인정보를 검색해본거 같아요. [33] 옥이 2012.10.01 6860
124147 [스포대량] 설국열차 너무 실망했습니다. [28] 루아™ 2013.08.02 6859
124146 디씨 용어들이 주는 느낌 [37] intrad2 2012.05.16 6859
124145 소시의 디올광고 사태(?) [33] 루아™ 2011.03.11 6859
124144 손진영과 이태권의 쟈켓사진이 안타까웠던 프리랜서. [18] 자본주의의돼지 2012.06.30 6858
124143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 작아진다? [11] ONEbird 2011.01.29 6858
124142 좋아하는 연예인 모습 요즘 추세 [1] 가끔영화 2011.03.06 6856
124141 소개팅 더치페이하는 Tip [50] 세멜레 2013.08.04 6854
124140 성재기씨..이사람..참.. [37] 2013.07.26 6852
124139 실화극장 - 어리버리한 미군이 신촌가서 문신한 이야기 [6] 01410 2010.06.09 6850
124138 정몽준 아들, '"국민 정서 미개" [37] mitsein 2014.04.21 68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