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22:32
1. 초반엔 엄청 지루해서..피곤한 상태에서 보다보니 졸면서 봐서..힘들었어요..
2. 크리스틴은 정말 예뻤고, 미친 또는 미쳐가는 연기 너무 잘해요..다만 엄마 연기는..엄마라기 보다는 큰누나 같았어요..
3. 사실 이 영화의 장점은 크리스틴의 연기가 아니라..패션이랑 올드 카..크리스틴은 솔직히 버버리 패션쇼 보는 줄 알았고, 마지막 꿩사냥때 왕실 차량들 잔뜩 모일때 올드 카들이 너무 멋져서 혹 빠졌고..역시 제일 주인공은 크리스틴이 처음부터 끝까지 타고 나오는 차..컨버터블에 색깔도 너무 예뻐서 혹했어요..
4. 생각보다 노출이 많아서 놀랐어요..옛날에도 12세에 이정도가 가능했던가? 약간 격세지감이..
5. 다이애나가 미쳐가는 거 이해가 조금은 가더라구요..남편은 연인이 따로 있고..24시간 궁에서는 상황마다 복식을 다르게 해야하고 따라야하는 전통은 무지막지하고..우리나라 시월드는 웬만해선 명함도 못내밀듯..거기에 파파라치까지 따라붙는 삶이라니...그런데 결국 스트레스 푸는 게 패스트푸드라니..참 소박하다..안타깝기도..
2022.03.17 22:58
2022.03.17 23:32
영화 내내 패션쇼랑 올드카 장난 아닙니다~
2022.03.18 00:59
2022.03.18 08:22
2022.03.18 01:14
왜 굳이 스펜서라는 제목을 썼을까 궁금했는데 보니까 알겠더군요. 작년에 공개 후에 리뷰에서 샤이닝 연상된다는 표현을 자주 봤는데 정말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귀신영화 같기도 하고...
2022.03.18 08:22
2022.03.18 03:49
별로 관심가는 류의 영화는 아닌데 크리스틴 스튜어트 때문에 보고 싶군요. 리붓된 미녀 삼총사보고 건진 건 스튜어트 뿐이었거든요.
2022.03.18 08:23
2022.03.18 10:35
2022.03.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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