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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염장질녀

2010.06.10 10:38

가끔영화 조회 수:6836

점심으로 일본 가서 120만원짜리 우동먹고 바로 온다는군요.

돈 많으면 참 귀찮게 살게 돼요 그냥 보통으로 사는게 좋아요.

집이 부자인지 자기가 벌었는지는 모르겠군요.

http://cfile22.uf.tistory.com/image/127866014C0FD7CE21D0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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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hatter

2010.06.10 10:39

누구나 100만원짜리 밥은 먹는 거잖아요. 그 이하면 밥이 아니잖아요. 군것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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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0.06.10 10:41

우와 농담도 잘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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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0.06.10 10:43

십수년전에 선배가 겪은 소개팅남은 모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회 좋아하세요?' 라더니 차에 태우고 서쪽으로 가길래 '인천가나?' 했더만, 김포에서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서 다금바리를 먹고 돌아왔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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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a Ringo

2010.06.10 10:44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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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0.06.10 10:46

미국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와 사귀었던 남자가 이탈리아 피자 먹자고 해서 진짜 이탈리아로 날아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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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mbakery

2010.06.10 10:46

가라/ 그 남자가 <프렌즈>를 봤을지도 모르겠군요. 모니카가 이탈리아까지 가서 피자 먹고 온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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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태공

2010.06.10 10:46

피자 먹고 싶은데 로마나 다녀올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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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mbakery

2010.06.10 10:47

거의 동시에 같은 내용의 덧글이 쓰여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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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0.06.10 10:49

배달 시켜서 식기 전에 오게 만들어야 진짜지.
단무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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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0.06.10 10:49

3pmbakery / 제가 프렌즈를 알기 전에 들은 이야기에요. (이 누나가 좀 이쁨) 엄청 부자집남자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옷차림도 대충 걸치고온티가 나는데다가 표정도 시큰둥해서 짜증이 나던 참에 나가자더니만 차도 국산차였고.. 그래서 '피식 인천이라도 가는건가' 했는데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다온뒤에... 남자한테 연락 없어서 '남자한테 거절당한거 처음이야' 라면서 짜증내던걸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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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hatter

2010.06.10 10:51

가라/ 다금바리 먹으려고 김포 공항 가서 티케팅 하고 기다렸다가 보딩하고.. 그게 훨씬 뻘줌하겠는데요. 전용기라도 있어서 바로바로 가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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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0.06.10 10:57

mad hatter / 서울-제주 항공편 시간표를 알고 있는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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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태공

2010.06.10 11:01

제주가는 비행기 거의 삼십분마다 한번씩 있지 않나요. 많이 기다릴 필요는 없었을 듯. 그래도 전용기를 이용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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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tz

2010.06.10 11:03

김포공항까지 귀찮게 직접 가다니.. 인근 아무 빌딩에나 옥상으로 올라가서 전용헬기 불러타고 가주는 센스 정도는 발휘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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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아이스

2010.06.10 11:05

저도 한번, 딱 한번 "점심사줄까?" 하길래 휘적휘적 걸치고 나갔는데 공항가서 제주까지 가서 '고기국수'란거 먹고 다시 서울에 온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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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

2010.06.10 11:05

이십년 전쯤인가, 만원짜리 강남 우동이 뉴스를 타면서 한동안 화제였었는데, 흐른 세월만큼 스케일도 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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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버섯

2010.06.10 11:11

말을 왜 저런 식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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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Beckman

2010.06.10 11:13

우..와. 비행기 타고 제주도가서 밥먹고 오다니 저는 상상을 못하게써요 전 역시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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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 Bear

2010.06.10 11:20

만나서 점심에 비빔밥이나 먹자며 벙개친 슈퍼카동호회에서 전주 다녀온다는 얘기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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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0.06.10 11:26

Panda Bear / 전 가끔 동호회 사람들이랑 물회 먹자고 속초갔다 오는데요.. ^^; (슈퍼카는 아님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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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그린

2010.06.10 11:39

타블로 사건의 영향때문인지 요즘은 넷상에서 자기 경험에 대한 과시적 뉘앙스가 있는 글은 죄다 의심스러워요.
이를테면 내 선배가 비행기 타고 어찌 했다 ~ 했을때 비행기 보딩패스 번호를 까라! 이러고 싶을 지경~
요근래 연예뉴스와 덧글을 너무 봤나봐요. 자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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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게

2010.06.10 11:54

친구들과 회나 먹으러 갈까? 하고 횟집 찾다가 그날밤에 속초까지 간적은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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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2010.06.10 12:00

120만원이면 대략 10만엔정도라 치고 10만엔짜리 우동이 과연 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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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

2010.06.10 12:06

졸려//비행기값 포함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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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2010.06.10 12:07

자두맛사탕/ 프렌즈에서 잊지못할 에피소드 중 하나였죠.
바로 그 남자가 아이언맨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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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태공

2010.06.10 12:20

듀게 프와그라 번개 참석하실 분. 내일 오후 두시에 파리 에펠탑 앞에서 만나요. 드골공항에 오신 후 에펠탑까지 오는 헬기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자가용제트기 타고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드골 공항 이용료와 격납고 이용료는 제가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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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lwing

2010.06.10 12:56

TV드라마판 슈퍼맨 "로이스 앤 클락"에서 로이스에게 치즈를 가져다주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스위스에 날아갔다 오는 클락이 저는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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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d

2010.06.10 13:04

가영님 답지않게 제목이 좀 튀는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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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o

2010.06.10 13:12

자막 정말 스스로 한 말인가요? 재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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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이

2010.06.10 13:38

아니~ 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요? ⊙_⊙
밤에 야식으로 치킨 시킬때 무 많이 달라는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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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0.06.10 14:48

전 저 방송 보면서 내내 생각한 게..
'그렇게 돈 맣음 성형좀 제대로 된 곳에서 하시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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