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aths lead to @martinscorsese_. It's what it is.



로라 던은 <앨리스는 여기에 살지 않는다>에 카메오로 나오지 않았나요?

The Irishman(@theirishmanfilm)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월 30 9:54오전 PST

<아이리시맨>의 원작자 찰스 브랜트는 책을 썼을 때 드 니로와 마틴 스콜세지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개정되어 나온 <I heard you paint houses>가 오늘 저녁에 도착해서 흝어 보다가  후기 부분을 보니 원작자 찰스 브랜트가 알 마르티노를 나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알 마르티노는 <대부>에서 조니 폰테인을 연기했는데 원래는 그 역을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러셀 버팔리노(<아이리시맨>에서 조 페시가 연기)한테 말하니까 버팔리노가 <대부>의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에게 연락해서 그 역을 얻게 해 줬는데 대신 얼굴이 어둡게 가려질 거라고 했답니다. 말론 브랜도가 알 마르티노를 자기 전용기에 태우기도 하고 잘 해 줬다고 합니다. 조니 폰테인은 세간에서 믿는 것처럼 프랭크 시내트라가 아니라 알 마르티노 본인에 기반한 역이었다고 합니다. 버팔리노는 <대부> 각본의 최종안을 승인했다고 하네요. 버팔리노와 프랭크 시런이 알 마르티노가 부른 <Spanish eyes>를 좋아해서 시런의 사은회에서 Jerry Vale을 불러다가 그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스콜세지는 <좋은 친구들>에서도 Jerry Vale노래를 쓰죠. 또 몇 년 전에 스콜세지 프로젝트로 거론되던 게 프랭크 시내트라 전기 영화였는데 뭔가 다 연결된 듯 한 느낌이 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3
124144 역대 최고의 염장질녀 [31] 가끔영화 2010.06.10 6836
124143 "여름엔 여자들 옷 못벗어 환장.. 가슴은 죄의 결과라 호떡 두개로 덮고 다녀" [16] 黑男 2013.04.21 6835
124142 진중권 치매? [93] soboo 2012.02.25 6835
124141 김태희씨 이야기 나오니까 생각나는데 정말 '그런 종류의' 연예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27] nishi 2010.09.19 6835
124140 [19금?]SNL 아이비편 요약.- 웃긴 내용 없음!!!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6.09 6834
124139 에릭의 법정스님 모욕 [31] mii 2011.08.12 6834
124138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것. [49] 라곱순 2013.06.14 6834
124137 홍익대...참 여러모로 화끈한 학교네요 : 일베교수 잘렸대요 [18] soboo 2014.05.13 6825
124136 결혼할 때 남자가 집을 장만하는 관습은 왜 그런건가요? [34] 미리 2011.03.17 6823
124135 (바낭) 지하철 탈 때마다 이 나라가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는게... [47] 그런 잉여 또 없습니다 2012.10.24 6822
124134 가난에 대한 열등감 [9] march 2010.06.20 6820
124133 낄낄거리며 읽은 책 있으신가요? [53] 칼리토 2014.08.26 6819
124132 [듀숲]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사장님의 고양이 채식 드립. [13] Paul. 2011.05.06 6819
124131 썰전 2회 - 아빠 어디가 대본 공개. [4] 자본주의의돼지 2013.03.01 6816
124130 영화관 조조시간이 점점 앞당겨 지더니... [32] 가라 2012.07.17 6814
124129 [공지] '타이거 릴리스' <늙은 뱃사람의 노래> 게시판 회원에게 20% 할인 (5월 9일까지) DJUNA 2013.04.29 6813
124128 추월당했다고 기분나빠서 고속도로 1차선에서 차를 세우다니;;; [19] 겨울3 2013.08.08 6812
124127 빅토리아 최강창민 [15] 사과식초 2013.02.25 6812
124126 인천 (중구청 인근의) 맛집들~ [11] a.앨리스 2013.07.17 6811
124125 옛날 경양식 집들이 돌아오고 있다네요. [19] amenic 2012.09.22 68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