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사고 5명 사망. 총기들고 탈영.

실탄 70발에 수류탄도 갖고 도주중이라네요.

병장이면 제대 얼마 안 남았지 않나요??

사고 당한 장병들 어쩌나요..

22사단이면 예전에도 사건들이 꽤 많았다고 하는데 이번 건 1984년 조준희 일병의 총기난사 및 월북 사건 이후로 제일 심각하군요.

전출왔다던데 부적응 병사였나봐요. 에휴...

실탄이면 진돗개 발령 났겠나요. 어쩌다....

이 한밤에 경기도 강원도 모든 부대가 비상이겠네요. 실탄 70발이면 수색조도 실탄 장전하고 나갈텐데..

이거 뭔가 억울한일이 있었난 본데 그렇다고 이렇게 사고를 쳐버린 데다가 무장탈영이면 억울함을 들어주기 전에 발각되면 그냥 사살이라 이 일에 관련된 윗 대가리들은 사살되기만을 바라겠네요. 어떻게 해서든 무장은 해제하고 도망을 가다가 잡혀야 재판과정이라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문제가 있는 병사를 GOP로 전출 보낸다는 소리는 상상도 못해봤네요. 오히려 그런 병사가 있다면 GOP 가기전에 걸러서 최소 대대 본부나 취사병으로 빼던지 아니면 타 부대로 전출시켜서 GOP 못 들어 가게 하는데 오히려 문제 사병을 GOP로 보냈다는 건 이건 뭔가 너 좆 돼봐라 하고 죽거나 사고 치기를 바란 인사조치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런 상황에서 병장이 얼마나 돌아버렸을까요? 

정말 이놈의 군대가 어떻게 20년 전보다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퇴보 하고 있어요. 

 타 부대의 관심병사를 GOP내로 보낸게 아니라 GOP내에서 문제있는 병사를 내부에서 뺑뺑이 돌렸나봐요. 일커지는 거 막으려고...

 다른 데 댓글들보니까 GOP내에선 그런식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처리하는 게 좀 있나봐요. 참 암튼 여러모로 X된듯..

전방 인근부대는 5분 대기조 이미 출동하고, 후속 병력 차출해서 지금 수색, 감시 들어 갔겠네요, 주말인데...
휴가 미복귀자 잡아야 된다고 주말 밤에 중대원 전원 집합 시켰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아, 그나저나 정말 큰일이네요.
5명이 이미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 5명은 중상에다가 무장탈영이라, 심각한 일입니다.

강원도 전군 진돗개 하나.

휴가자 전원 복귀 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