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문재인 후원회 영수증을 보고 또 한번 멘붕하게 되네요.

 

늦게 퇴근해서 방에들어갔는데, 편지봉투가 놓여있네요.
익일특급으로 등기가 와 있었습니다.
봉투가 뜯어져 있는것을 보니 엄마가 먼저 확인을 한 모양이네요..

 

봉투를 열고 문재인후보 얼굴을 보니 다시 마음이 찡해지면서,
열이올라 오더라고요..
울화통이 터진다고 하는게 이런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하루 게시판 글들을 보면서 울화통이 여러번 터졌네요..
친노에 대한 비판과 조롱에 가까운 글들...
야권의 결집을 항상 방해하고 이간질 하는 분들..
참 지겹습니다.
앞으로도 매 선거철마다 이러겠죠..

 

개인적으로 정말, 국정원 알바단의 수사를 못하게 된것이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분노, 낙담, 절망 등등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글들에 희안하게 위안(?)을 얻게 되었는데,
와중에 희망을 주려는 분들은 고맙게 생각되네요.

 

지금은 늦었고, 저도 다시한번 통계를 보면서 해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구요.. "나름대로"겠지요..

아래는 연령대 지지율인데,
다시봐도 분통이 터지네요..
이런 표면적인 내용만 보면 이긴 선거인데요..

 

         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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