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글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한떨기 찾기입니다.

 

현재 호주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무려 2년간 제 발목을 붙잡았던 핸드폰 노예계약이 드디어 만기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이왕 이렇게 된거(?) 아이폰4로 다시금 노예계약을 맺어볼까 하는데...

 

해외에서 구입한 아이폰4를 한국에 가져와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소문'에 의하면 용산에 가서 조금 손을 보면 쓸수 있다더라는 말도 있고,

정식으로 대리점에 가서 활성화? 작업을 거치면 사용 가능하지만 그 비용이 50만원 정도 한다더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심칩이 도입된 걸로 알고있지만, 비슷한 컨셉이긴 하지만 호주의 심카드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라,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알고있어요)

 

제가 앞으로 호주에 1년 이상 가량 더 머물 예정이라, 1년 뒤 쯤 한국에 완전 돌아갔을 때 여기서 구입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덧)

호주에 계신 분들 중 3 모바일 contract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제 비자는 2012년 만기라서 지금 2년 contract를 맺어도 상관은 없어요. 다만 1년 뒤 귀국할 때 쓰던 폰을 명의변경하거나 계약에 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겠죠.

혹은 1년짜리 contract를 맺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그렇게 되면 다달이 내는 cap이 두배가 되겠죠. 이건 또 이거대로 부담..

혹은  contract없이 핸드폰 기계를 아예 구입하고 pre-paid로 가는 방법도 있어요.

어떤게 가장 효율적일지... 잘 모르겠네요.

굳이 3 모바일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조언 한말씀 슬쩍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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