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을 심판할 심판은 없는가?

2010.09.15 13:11

chobo 조회 수:2789

롯데 자이언츠의 가르시아가 심판진을 찾아가 사과를 했습니다.

 

 

 

 

아, 씁슬해집니다.

 

음주운전을 한 이용찬과 같은 형량(?)의 징계를 내린것도 답답하고.

 

사과하는 가르시아를 내려다보는 저 모습도 뭔가 참 가슴이 갑갑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심판도 사람이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오심하나가 승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가령 상식이하의 오심을 저질렸다면 그만큼 강한 항의가 있을테구요.

 

오심임이 확실하다면 심판은 선수 혹은 감독을 찾아가 정중히 사과할까요?

 

 

 

다 좋습니다.

 

가르시아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판단하여 -지난번 일도 있으니- 징계를 내렸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헌데 잔여경기 출장정지라니요?

 

제가 롯데팬이기에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KBO 심판진들은 유독 가르시아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거나 저 사진에 나타난 모습은 그리 아름답지 못하군요.

 

 

 

사진 한장 추가해봅니다.

 

이건 뭐 잘못저지르고 혼나고 있는 아이 같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6
21 [바낭] 저희회사 여직원이 이상해요 [12] 오늘은 익명 2011.09.02 5445
20 [느슨한 독서모임] 다음 책은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입니다. [4] 레옴 2011.09.01 1251
19 지겨웠던 비 한참 못보겠네요 [6] 가끔영화 2011.07.20 2445
18 좋아하는 우리 가곡 뭐 있으세요 [19] 가끔영화 2010.11.11 1877
17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의 노래 뭐가 있을까요? [7] 쿠모 2010.11.05 2044
16 밴쿠버에 가을이 왔네요~ [6] 남자간호사 2010.10.31 2172
15 일요 바낭 [5] 가끔영화 2010.10.17 2143
14 한강 석양 사진 [6] 푸른새벽 2010.10.17 2775
13 차우 한장면 [1] 가끔영화 2010.10.16 2551
12 오늘 야구 잡담 {두산:삼성] [7] 룽게 2010.10.12 2676
11 기자님, 롯데도 전체타선이 무섭거든요. [13] chobo 2010.09.28 2384
10 [바낭] 우리동네 아깽이 오형제~ [6] 별가루 2010.09.28 3032
9 누구일까요 [1] 가끔영화 2010.09.20 1702
8 소설 읽는 재미를 잃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외에.. [2] Apfel 2010.09.19 2024
7 [1] 가끔영화 2010.09.17 1927
6 펌글) 롯팬살이 어떠한가 이젠그만 살만하네 [10] 스위트블랙 2010.09.15 3280
5 더스트인더윈드 [2] 가끔영화 2010.09.15 2955
» 심판을 심판할 심판은 없는가? [10] chobo 2010.09.15 2789
3 더우니까 눈 온 사진 [3] 가끔영화 2010.08.21 2467
2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은 저만 받나요? [18] moonfish 2010.08.14 30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