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아이유, 예뻐요.

2012.02.17 19:12

아비게일 조회 수:2763



최근 노래부르는 영상을 보니까 새삼스레 아이유 참 예뻐보이는데 점점 어렸을적 자신과 더 닮아가는 것 같아요.

그시절이 훨씬 예뻤다는 본인 말대로 자신의 미의 목표가 8살정도 되는 자신이 아닐까.


스무살 정도의 아이가 어렸을적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니, 이런 경우도 드물지 않나요.





좋아하는 이소라 곡중 하나인데, 작곡 작사가 따로인데 노랫말과 멜로디가 어쩜저리 잘 맞아떨어질까.

이소라 곡중 그런 생각 드는 곡들이 꽤 있죠.


좁고 어둔 방 거울 속에 나 

그늘진 얼굴 참 못생겼어


이렇게 못나 혼자 남아

아직도 너를 그리워 해

이렇게 나만 서럽게 남아

반기지 않는 전화를 해


화를 내도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

너의 관심을 다 내게로 돌려줘

아무 말이라도 좋아

나를 비웃어도 좋아

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



아이유야, 넌 이런 가사 부르기엔 너무 예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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