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혼자다니다보니 잡생각과 상념에 빠져서요.


게다가 독일을 체험(?)하다보니 왜 그럴까하는 점이 많이 들어서 몇가지 설문(질문?)던집니다.



1. 여러분은 자기가 사는 도시를 사랑/좋아하시나요?

제가 4개의 도시를 다니면서 현지인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꼭 나오는 말이 이 도시 어때? 난 여기가 너무 좋아, 사랑해. 등등이에요.

베를린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등등 거기에서 나고 자랐거나, 딴 도시에서 커서 이사왔거나 관계없이 i love나 i like가 나온단 말이죠.

물론 불평불만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그걸 포함해서도 여러분이 사는 도시를 좋아하시나요???



2. 일하는 자의 인권 vs 소비자의 구매권?


늘 느끼지만 저녁 8시도 되기전에 문을 닫는 가게나 상점들을 보며 느낀거에요. 여러분은 어느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하세요?

저야 일하는 자가 아니라서 가게가 10시 12시까지 여는게 좋지만, 듀게는 직장인들도 많으시니까 궁금하네요..



사실 이거말고도 많은데 지금 떠오르는건 저거 두가지네요. 듀게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서울이란 도시가 참 좋고, 가게는 늦게까지 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요...ㅎㅎ



글만 던져놓고 속 사라질게요 일단...ㅎㅎ 저는 관광 한곳 더 하고 호스텔 같은방 쓰는 미쿡애랑 호주애랑 남자셋이서(...) 맥주 마시러 갈거에요!!!

사준대요!! 어쩐지 서양남자들이 저에게 이것저것 사주고 호의를 베푸는 일이 많은데

이성애자 남자로서 공짜로 얻어먹어서 좋아해야하는건지, 슬퍼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5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193
13 [아이돌바낭] 스윗튠의 신곡 + 레인보우 유닛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나왔습니다. [4] 로이배티 2012.01.11 1399
12 귀향길 걱정 [8] 사람 2012.01.19 1573
11 [바낭성 질문]충북은 왜 그리 민주당 성향일까요? [7] 정마으문 2012.03.05 1408
10 어벤져스 감상 후기(대형 스포일러에 로키를 가득 끼얹었습니다.) [12] 헤일리카 2012.04.28 3281
9 [바낭] 나를 움직이는 동인 [20] 에아렌딜 2012.05.23 3491
8 내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영화 감상기 [21] Elephant 2012.05.25 7305
7 [아이돌잡담] 헬게이트 오픈 직전의 썰렁한 아이돌 시장 잡담 [12] 로이배티 2012.08.31 4211
» (설문 및 바낭) 독일 여행을 하면서 드는 의문점들에 대하여!!! [8] 소전마리자 2012.10.09 2193
5 (바낭) 서양애들이 정말 동양인보다 밥양과 술양이 많은거 같아요. [10] 소전마리자 2012.10.13 4173
4 (바낭) 프랑스로 넘어왔어요. 오자마자 멘붕상태에요 [18] 소전마리자 2012.10.28 3943
3 [스포일러]에반게리온 Q 네타 필름컷+단상 [8] Kriemhild 2012.11.17 2649
2 가끔 기억나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Korean BBQ 식당 [5] espiritu 2013.04.05 3445
1 [투덜]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건프라처럼 나올 수는 없는것인가 [10] 루아™ 2013.10.24 22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