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3 06:55
처음 3명이서 시작했다가 불사신 올라님 합류하면서 액트2 시작 그리고 쿨레까지 잡고 올라님 주무시러 나가고
(올라님 수레기도사님께서는 액트2 전과정중에서 딱 한번 눕더군요!! 완전 사기야 사기!!! 이 드라큘라 수도승 같으니라구 ㅋ)
새패치후 가장 어려워졌다는 베리알인지라....
잠시 망설이다.... 성큼 성큼 황궁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바바를 따라 법사와 제 악사가 따라 들어가서
베리알이 폭주하기전에 그냥 녹여 버렸어요 =ㅁ=
바바는 이제 대보스전 최강의 탱커가 된듯 합니다. 극피+적생 양손무기 바바답게 피반정예 만나면 한번 이상은 눕더니만 베리알은 설렁설렁;;;
베리알 독폭장판 러시에도 피가 안닳다니!!! 사기야 사기!!!
덕분에 법사와 악사는 맘 놓고 말뚝 딜 하다가 죽으면 부활 죽으면 부활
네팔렘 5중첩 유지한채로 단한번만에 클리어해버렸어요.
내내 레기템만 줍다가 쿨레퀘스트부터 62랩제 래어가 보이시더니 베리알은 얌전하게 죽으면서 63랩제 준수한 무기까지 던저 주시네요.
여하간 활력, 저항 완전 그지인;; 뻥댐 90k 나오는 서민악사가 딜을 해주는데도 잘 버티어 주신 불사조 탱커 올라님!!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
오늘 보신 바바(두 주 전에는 수도사), 법사가 지난 디아3 시작하면서 줄곳 함께한 팀이에요~ 다른건 몰라도 팀웍 하나만은 끝내주죠.
올라님도 즐거우셨기를 :)
다음에는 액트3,4를 오늘처럼 폭풍 질주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 새패치후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전 원래부터 솔플보다는 팀플을 좋아해서... 팀 딜러로서 악사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무기는 활, 스킬은 그냥 고민 더 하지 마시고 명사수, 악귀 + 저승촉수가 짱인거 같아요.
형편이 되어 절제 50만 채운다면 피반 만나도 무기스왑 없이도 딜링을 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덜 죽어서 팀원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듯 합니다!!!
* 현질 한푼 안하고 이정도까지 키운게 햄볶아요 =ㅁ=
저도 어제 시원시원하게 겜도 하고... 쪼렙 스님용 결전병기랑 나탈랴 팔아서 150만 넘게 벌어서 햄이 마구 볶아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