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jpg




4년된 핸드폰으로 찍은 저질 화소 고양이 아롱이 사진입니다. 저 사진 찍을때 제 손 닿는 반경에 디카가 없던게

정말 안타까워요. 여튼 이녀석 포즈가 완전 거만해요!

저 포즈에 대한 설명을 해볼게요. 사실 이 사진을 찍기전 모습은 저 포즈 그대로 저를 느긋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핸드폰을 들이대니까 시선만 살짝 피해서 딴 곳을 쳐다보더라구요. 마치 살짝 뜨끔해서 딴청부리듯 말이지요. 그래서 요렇게 찍혔어요.'ㅅ'

결과적으로 이 사진만 보면 뭔가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니에요! 속지 마시길. 이 포즈로 아롱이는 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럼 전 아침부터 잠이 오는 짤을 올리고 사라지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080
44 게시판 정화용 '고양이가 자는 포즈 25가지' [6] 쥬디 2012.02.03 2453
43 눈오게 하고,미국 배우조합상에서 [5] 가끔영화 2012.01.31 1191
42 고양이 키우는 문재인 [13] 헐렁 2011.11.15 5764
41 오빠 왔어? [7] 걍태공 2011.11.04 3484
40 (상담요) 모르는 여성분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따라다니는데, 저도 두근두근하면 스토킹은 아닌거죠? [26] 걍태공 2011.10.28 3760
39 [고냥]넌 별 생각 없어 보여서 좋겠다. [10] 헤일리카 2011.09.29 3037
38 고양이 분양하느라 동분서주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동물사진) [3] Jade 2011.08.02 2352
37 SBS 동물농장 황구 조작방송 그리고 구조대원의 고충 [23] 사과식초 2011.07.31 5981
» [고냥]네가 일을 잘 하고 있는지 지켜보겠다. [10] 헤일리카 2011.07.19 2308
35 (바낭) 약은 고양이가 밤눈 어둡다고 [13] miho 2011.07.07 1946
34 한마리는 왜 못하는거죠 [5] 가끔영화 2011.07.05 1348
33 고양이는 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6] 가끔영화 2011.06.29 2532
32 유니세프 생일 기부 calmaria 2011.06.13 921
31 용서에 관한 이야기 [6] 사이클남자 2011.06.04 2471
30 아침부터 고양이 상담 [7] 호밀 2011.05.31 2395
29 야밤에 애옹애옹 [2] 빠삐용 2011.05.31 1532
28 고양이와 올빼미가 싸우는 동영상 [6] 사과식초 2011.05.17 2406
27 내 주변에도 이시영, 김옥빈 같은 처자가? [2] 자본주의의돼지 2011.05.09 3703
26 고양이 [3] 가끔영화 2011.04.29 1722
25 성난 토끼.jpg [3] chobo 2011.04.26 30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