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죄송합니다만 저도 참 이런 저런 이슈들을 듀나게시판에 의지하게 되는군요.  제가 검색하면 될 일인지도... 외국에 살기 때문에 그런지.


아무튼,  


아는 학생 중 하나 (M  이라는 익명으로 표기) 가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게 된 모양입니다만 계약서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그 중 오버타임에 관한 조항이 거슬리네요.  제가 읽어 본 바로는 회사쪽에서 일주일 30시간 규정된 시간 말고도 오버타임을 요구할 수 있고 피고용자는 그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다, 그런 조항인데... 이건 좀 너무 일방적이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귓동냥으로 거의 학원에 갇혀서 자유시간 전혀 없이 혹사당하는 강사 (이 경우는 한국에 가족/친지가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었습니다만) 에 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오지랖이긴 한데...   


M은 한국에 아무런 연고자가 없고 좀 한국에 대한 기대감이랄까 그런 게 강한 것 같아서... (그외에도 걱정이 되는 요소가 더 있지만 본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인지라 쓰지 않겠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으면 좋겠지만, 혹시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에 외국인 피고용자들이 상담할 만한 곳이 있는지, 있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부 기관도 좋고 민간 NGO 도 좋고 그냥 웹사이트 같은 정보만 주셔도 좋습니다. 


부탁드립니도아~ 


짤방은 뽀뽀하는 고양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0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84
84 (정보) 고양이와 동거하는 분들에게 꿀팁이 될지도 soboo 2024.01.11 275
83 [영업] 진산 마님의 고양이 귀 [2] 룽게 2019.12.24 599
82 동네고양이 생태보고서 [10] ssoboo 2019.10.05 860
81 유니세프 생일 기부 calmaria 2011.06.13 921
80 눈오게 하고,미국 배우조합상에서 [5] 가끔영화 2012.01.31 1191
79 오늘 아침에 꾼 꿈 이야기 [2] 사소 2013.11.15 1225
78 트롤의 천적. [2]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1 1288
77 한마리는 왜 못하는거죠 [5] 가끔영화 2011.07.05 1348
76 우리집 맥북은, 가영님의 엉터리 시구 열사람 클릭 이후 멈춰버리고 [14] Koudelka 2016.06.30 1475
75 길고양이 살해범 [5] Quadling 2016.07.24 1477
» [듀나IN] 외국인 영어강사가 오버타임 등의 문제에 관해 상담할 곳은? [3] Q 2012.12.02 1513
73 [바낭]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고양이의 습격 [2] 가라 2012.03.11 1522
72 야밤에 애옹애옹 [2] 빠삐용 2011.05.31 1532
71 Maine Coon 일명 어메리칸 롱헤어 (고양이 사진 무더기) [6] Q 2015.01.20 1572
70 [바낭] Oscar님 고양이 말이에요.... [1] 닥호 2013.01.11 1586
69 고양이 동영상 올려 봅니다 [8] Bottleneck 2011.01.06 1621
68 고양이 [3] 가끔영화 2011.04.29 1722
67 개TV [5] calmaria 2012.04.22 1770
66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의 고양이(들) [4] 여름문 2010.12.25 1786
65 [벼룩] 저도 만화책 좀 팔게요 [7] 해삼너구리 2011.03.07 18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