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100% 제 취향입니다.

 

 

 

 

예, 3년동 OB 골든라거를 마셔댔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가격에 뛰어나진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국내 맥주 중에서.

 

맛만을 생각한다면야 외산맥주로 가야겠지만 미국 드라마와 디아블로3를 하면서 적어도 8~9캔을 흡입하는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였습니다.

 

 

헌데 OB 골든라거가 단종되고 더 프리미어 OB가 새로운 제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마셔봤습니다.

 

아, 이건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니다 싶었던게 카스 후레쉬였는데 그것만큼은 아니였지만 정말 맹물같았고 -헌데 도수는 골든라거보다 높아요- 탄산성은 강해졌으며 묵직한 맛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퇴근 길에 동네 슈퍼 돌아다니면서 골든라거 수거(?)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Kloud 두캔을 사왔는데 후한 평가를 받길 기대해봅니다(응?!).

 

차기 저의 주(酒)식을 책임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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