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입니다. 기사입력 2010.11.27 09:22:57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652357 

 

군당국이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이 발생한 지난 23일 밤에 대북 심리전단지를 살포하며 본격적인 심리전을 재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북 전단지는 약간의 쌀이나 돈을 붙여서 달았을 경우 북한 주민들의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대북 심리전 수단 중 하나다.

26일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북전단지 40만여 장을 강원도 철원과 대마리, 경기 연천, 김포 등 4곳에서 기구에 달아 북한 지역으로 날려 보냈다고 전했다.

대북 심리전단지에는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민ㆍ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북한의 개혁개방 촉구,

자유민주주의 체제 우월성 등 9가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민ㆍ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대북 군사적인 제재 조치 일환으로 북한 지역에 살포하기 위해 120만장의 대북 심리전단지를 제작했으나 살포 시기를 늦춰 왔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북한의 경제 여건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주민 동요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격적인 대북 심리전을 전개하면 북한 사회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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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 적절한 수단인지는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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