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민 `朴 생식기만 여성'발언 - 이 분은 용감한 것인,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인가?

푸하하하 어찌 단어도 꼭 그런쪽으로만 쓰나요

지금 방금 동아일보에서 전문을 읽어봤는데 http://news.donga.com/3/all/20121102/50587542/1
굳이 쓸 필요가 없는 용어를/ 그리고 이건 : 황상민: 차별 언제부터 받냐면 학교다닐 때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훨씬 대우받아요
딱히 잘 모르겠네요

ㄷㅅ이란 단어만 떠오르네요;;

거기 박종진앵커는 참 기이한게 백치미같은게 느껴집니다. 황교수는 혀를 차면서 가르치는 포지션이고요.
엉뚱한 소리하는 앵커에게 퉁박을 주면서 쉬운 - 직접적인- 예를 들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새누리당 황교수가 생식기를 거론한 부분에 대해 주로 발끈하는것 같더군요. 박근혜 후보를 생식기만 여성이라 비하했다고 말이죠. 저는 이부분에서는 오히려 별로 화가 안 났어요. 황상민 교수가 전공한 심리학에서는 흔히 사용하는 말이거든요. 그보다는 애를 낳고 키워야 여자라는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고정된 성역할 의식에 울컥했어요. 아니 이 아저씨가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_-

박종진한테 말린거 같은데요. 맨날 면박만 주는 버릇이 붙어 말을 막하다가

박종진이는 동키호테 컨셉으로 떠보려고 하는데 사람이 너무 경박해요.
황교수는 강의하듯 말을 하다 또 구설수에 올랐군요.
그런데 왜 야당을 물고늘어지는건가

실은 '생물학적으로만 여성' 에도 똑같이 발끈해야되는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