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8 11:53
어제 내 깡패같은 애인을 봤어요.
정유미씨가 너무나 현실적인 매력녀로 나오더라구요.
박중훈씨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적당하고 말이죠.
그런데 보면 볼수록 재미도 있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더라구요.
제법 무거운 주제일지두요..
"지방대 이공계 출신 여성"과 직업이 "깡패"인 건달을
어쩌면 비슷한 처지에 놓구서 영화가 진행이 되더라 하면 비약일까요..
예전 듀게 글에서도 봤지만, "지방대 이공계 출신 여성"이
정말 저렇게 취업전선에서 대우를 못 받는건가 새삼 놀라기도 했구요.
영화는 끝내 나쁘지 않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만
다소 무거운 현실이구나 생각하니 마냥 웃기만도 뭐한 그런 영화였네요.
2010.07.28 11:55
2010.07.28 11:58
2010.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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