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44.9%-文 42.3% 이고요.


 http://media.daum.net/issue/289/newsview?issueId=289&newsid=20120921201207933

 


 앞으로 3개월


 한국정치의 전례를 보건데 3개월이면 엄청나게 긴 시간이겠죠.

 아마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날것이고 이 지지율이 어떤 곡선을 그리게 될지 퍽 궁금합니다.


 

위 여론조사에서 몇가지 재미 있는 내용들이 있는데


1. 문과 안 단일화 선호도 조사에서는 문이 안을 앞선답니다.

   그런데 박근혜지지자들이 문재인을 더 선호한데요. 역선택 가설이 설득력이 있는 부분입니다.

   단일화 방식과 관련하여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2.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18.5% 밖에 안됩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손학규와 김두관은 결과에 승복하였지만 그 지지자(를 가장한 문재인 안티 혹은 노무현포비아)들은

   승복하지 않는 것으로도 읽힙니다.


 3. 단일화 방식에서는 경선과 양보가 비슷하네요.

    그런데 양보라는 방식은 87년 대선을 떠 올리면 넘 위험천만스럽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_-;;


 4. 안철수가 민주당에 입당해야 한다와 독자세력화 해야 한다가 반반이라고 합니다.


 5. 이정희가 0.2% 라는 지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 앞에 거명된 강지원 0.9% 의 1/3도 안됩니다.

    참고로 전 강지원이라는 이름을 이번에 처음 들어봅니다;;;

    오차를 감안하면 거의 의미가 없는 수치이긴 하지만....중요한건 그 개판 치는 것을 보고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퀴벌레는 지구가 멸망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 중 하나라지요.



 

 추석전에 뭔가 큰 한 방이 있을것으로 예측해봅니다.

 그래야 추석이라는 여론의 용광로에 자신들을 최대한 어필 시킬 수 있을테니까요.


 안철수는 이미 3자회동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고 그 진전에 따라 추가 폭탄이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철수라는 사람 이런거 은근 매우 잘해왔고 잘하는 사람...


 박근혜는 충격과 공포를 유발하는 굉장한 폭탄을 투척할거 같은데 '과거사 문제'에 관한 혁명적인 발언을 할지도 모릅니다.


 문재인은? 글쎄요....민주당이나 이 분은 임펙트 강한 무언가가 별로 있을거 같지가 않아요.  

 예측 못한 쎈게 나온다면 그게 되려 문재인스럽지 않아서 의아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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