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넥스나 펜 같은 애들을 미러리스라고 부르는게 맞는지도 아리까리한 수준의 사람이고 이전까지 캐논 G7을 몇년간 써왔어요. 


이 녀석이 딱히 망가진 것은 아니지만 괜히 눈만 높아져서 더 이상 이 카메라로는 사진이 만족되지 않기도 하고... 모처럼 카메라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거든요!



사진 찍어서 크롭이나 색 보정 같은건 귀찮아서 잘 안하고  카메라에 있는 기능 정도로 만족하며 애초에 찍을 때 균형과 각도를 맞추려고 애쓰는 스타일이고요. 


DSLR은 절대 무거워서 사도 안 들고 다닐 것 같아서 절충, 타협으로 아래 두개에서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스펙 쭈욱 나열된 걸 봐도 그냥 눈이 빙글뱅글하네요...


엊그제 매장에 가서 만져본 결과로는... 펜의 그 화면을 터치해서 초점을 잡자마자 찍히는 기능이! 아주 매력적이기는 했는데


그래서 그냥 그걸로 살까 하다가 혹시 저처럼 고민하다가 지른 분들, 혹은 지르고자 하는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런 글을 씁니다.




덧) 듀게가 리뉴얼되고는 처음 글을 써보는거라 쫌 두근거리고 그래요...(하아...)


컴퓨터마다 바로가기, 즐겨찾기는 늘 되어있던 듀게인데 오랜만에 글을 쓰니까 막...뭐랄까, 스토킹 끝에 들킨 기분같은게 들고 그러네요.







소니 Alpha NEX-5N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nex-5n&ac=on


올림푸스 PEN E-P3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30017030&nv_mid=581057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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