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주의 혐오주의 

기생충 관련 얘긴데 교수님이 너무 천진난만하게 말씀하셔서.. 왠지 모를 귀여움이?


서민 교수 "3.5미터 기생충, 알고보면 순한 친구"

 


◇ 김현정> 조충. 열두조충. 우리랑 친숙한 그런 기생충은 아닌 거죠? 

◆ 서민> 아닙니다. 옛날에 만 년 전 유적에서도 발견이 되고요. 오랫동안 인류랑 같이 살았던... 친구이죠, 사실. 




◇ 김현정> 이 3.5m짜리가 우리 몸에서 영양분을 빼앗아 간다면 어느 정도나 빼앗아 가는 걸까요? 

◆ 서민> 빼앗아 가봤자... 그냥 밥풀로 한 몇 톨 정도밖에 안 되는 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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