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나 보시죠.




- 재판도 안 하고 수사도 안 하니 크고 붉은 글씨는 쓸 일이 없어 좋군요. 하하. 거슬리는 게 없진 않았지만 이 정도면 대략 허용 범위인 걸로.


- 황달중 재판으로 몇 회 때울 분위기인데... 황씨 아저씨 재판은 일사부재리 원칙으로 갈 것 같은 강렬한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출생의 비밀 오픈으로 1차 반전. 일사부재리로 2차 반전. 뭐 이렇게 갈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일사부재리는 같은 '사건'에만 해당되는 것이라 이런 경우에 써먹기는 좀 그런...

 아니겠죠 뭐;


- 오늘 판사의 선풍기 개그 장면이나 장 변호사, 서 검사가 으르렁대는 장면, 그리고 장 변호사가 혼자 착각하고 쇼하거나 괴상한 버릇을 보이는 장면 등등에서 희미한 앨리 맥빌의 향기를 맡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만. 김민종이 '신사의 품격'에서 맡았던 캐릭터 그대로 이 드라마에 카메오로 등장한다는 뉴스를 보니 정말 이 작가가 앨리 맥빌을 재밌게 봤나 보다 싶기도 하네요. 그 드라마 중간에 '프랙티스' 등장 인물들과 크로스 오버되는 내용이 있었죠.


- 근데 제목에도 적었듯이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기억에 남는 거라곤 이종석이 이보영 볼에 뽀뽀하는 장면에서 양손으로 자기 뺨을 감싸고 입을 헤~ 벌린채 헤롱헤롱거리던 가족분의 모습 정도. (앞 문장에서 묘사한 제 가족분의 모습은 정말 그야말로 맹세코 그냥 '글자 그대로'였습니다. 과장이나 덧붙임 없이!! -_-;;)


- 양아치들 1초도 안 나왔어요 엉엉엉. ㅠㅜ


- 암튼... 오늘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딱히 인상적인 게 없어서 별로 적을 말이 없네요. 매번 적절하던 코미디나 연애 장면들도 오늘은 그냥 저냥. 내일은 좀 더 재밌어지길.


- 아. PPL 추가된 건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은 액체 세제더군요. ㅋ 뭐 전에 이미 나온 제품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오늘 첨 봐서;

 반면에 고추장, 캔 참치는 열심히 스티커 붙여 놓은 걸 보니 PPL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그 쪽이 광고라고 할만 한데 말이죠. ㅋㅋ


- 아. 근데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그럼 민준국은 장 변호사 어머니 살해 건에 대해 무죄 받은 상태에서 그냥 그게 맞는 걸로 되어 있는 상태인 건가요? 아무래도 드라마의 마무리를 민준국 변호-_-로 하게될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 상황을 만들어낼지 모르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5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74
134 이름 끝 글자 받침의 유무에 관한 바낭 [7] 배이지 2012.01.03 4234
133 유리가면 48권이 나왔습니다. [13] 제주감귤 2012.06.14 4210
132 [미모인증] 게시판도 꿀꿀한데...셀프 사진 투척 [34] 레옴 2011.01.27 4126
131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5] 로이배티 2013.06.16 3965
130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3.09.29 3954
129 [듀나인] 한예종 방송영상과 진학 준비 관련 질문입니다. [4] 나오 2011.08.31 3922
128 [바낭] 오늘 방송된 이효리쇼 타이틀곡 무대 + 몇몇 아이돌 잡담 [16] 로이배티 2013.05.22 3887
127 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경옥의 설희 [3] 스위트블랙 2010.07.07 3864
126 [슈퍼스타 K] 간단 다시보기 (합격자 일부 스포일러) [11] 닥터슬럼프 2011.09.24 3852
125 [바낭] 감자별 120화. 최종회 잡담 [12] 로이배티 2014.05.16 3815
124 집에 가고 싶지도 않고 딱히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을 때-동네1 [10] Koudelka 2011.06.24 3741
123 국과수, 공식 발표 “故장자연 친필과 상이하다” [16] chobo 2011.03.16 3711
122 [바낭] 그냥 노가리 위주의 주간 아이돌 잡담 [12] 로이배티 2013.04.07 3683
121 아이폰사진] 아이폰4 리퍼받기도 힘드네요.. [8] 비엘 2010.10.01 3680
120 책이라고 해도 원래 사려던 것이 아닌데 싸다고 사는건 충동구매일 뿐이죠. [25] 레옴 2010.10.21 3513
119 김성주 적십자 총재 과거 발언, "중국 부흥 끔찍... 인도는 개, 돼지, 소랑 똑같이 살아" [11] chobo 2014.10.22 3396
118 [바낭] 어제 케이팝스타 '비교적' 짧은 잡담 [17] 로이배티 2012.02.27 3393
117 [바낭]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회 + 아쉬움을 듬뿍 담아 대충 막 적은 종합 잡담 [16] 로이배티 2013.08.01 3363
116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2] 로이배티 2013.05.05 3321
115 마녀사냥과 그외 아류 프로그램 잡담. [7] 자본주의의돼지 2014.04.01 33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