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십자군이야기 3권

2011.08.03 23:50

룽게 조회 수:2089

이달에 주문한 책들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밤늦게 집에와 포장만 풀어보고 조금 들춰보다가 이내 잠들었죠.

그리고 출근길에 읽으려고 챙긴건 김태권 작가의 십자군이야기 3권이었는데 하루종일 회사에서 심난했던터라 퇴근길 버스안에서야

겨우 들춰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속표지에 이런게 뙇~!

처음에는 이벤트 비스무리하게 표지에 저자 싸인이 인쇄된건줄 알았어요. 근데 뒷장을 차근히 살펴보니 매직으로 쓴 글씨같더라고요.

아마 랜덤으로 발송한 저자의 친필 싸인본 같은데, 뭐 어찌되었건 기분은 좋았습니다.

프레시안 연재분을 매번 읽은터라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등은 모두 읽은 내용이긴 했지만요.


시오노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도 주문할까 했지만 이 분은 역사작가라기보다는 역사 팬픽을 쓰는 동인녀같다는 느낌을 도저히 지우지 못해 망설이고 있습니다.

누구 읽어보신분들 리뷰 좀 올려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23
54 [스포일러] 로열 패밀리 대망의 피날레 [10] 로이배티 2011.04.28 2975
53 유튜브 올타임 최다 클릭 [4] 가끔영화 2010.08.29 3014
52 SNL 코리아, 수감번호 1997 응답하라 1997호! [5] 로이배티 2012.09.23 3017
51 명진 스님 말 진짜 멋잇게 했네요 [6] 가끔영화 2011.09.21 3048
50 연애하기 직전에서 시작한 직후가 가장 좋을 때라는 얘기... [11] 걍태공 2011.12.08 3106
49 새로운 맥북프로 입니다_키노트 사진 투척!! [7] 코기토 2012.06.12 3174
48 타진요가 세상에 대처하는 법 [7] chobo 2012.04.27 3196
47 [바낭] 오늘 불후의 명곡2 잡담... 을 빙자한 그냥 이상은, 이상우 잡담 [12] 로이배티 2012.08.12 3196
46 이번 선거에서 제일 어이없는 뉴스: 정동영vs김종훈의 강남을, 개표함 26개를 미봉인... [9]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4.11 3201
45 아이폰4S 예약 skt가 kt에 완패라.. 나도모르게 애플빠가 되다니..... [3] 무비스타 2011.11.04 3207
44 [아이돌잡담] 제아 뽜이브 '헤어지던 날' 뮤직비디오 & 인피니트 첫 날 앨범 판매량 개그 [12] 로이배티 2013.03.25 3212
43 강원도에 다녀왔어요 {음식 + 동물 사진 有} [10] miho 2012.08.13 3221
42 퀸 유나, 내일 경기 프리뷰: 어떤 승냥이 기자가 쓴 좋은 읽을거리 [1] soboo 2013.03.16 3223
41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3] 로이배티 2013.11.10 3231
40 마녀사냥과 그외 아류 프로그램 잡담. [7] 자본주의의돼지 2014.04.01 3311
39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2] 로이배티 2013.05.05 3321
38 [바낭]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회 + 아쉬움을 듬뿍 담아 대충 막 적은 종합 잡담 [16] 로이배티 2013.08.01 3363
37 [바낭] 어제 케이팝스타 '비교적' 짧은 잡담 [17] 로이배티 2012.02.27 3393
36 김성주 적십자 총재 과거 발언, "중국 부흥 끔찍... 인도는 개, 돼지, 소랑 똑같이 살아" [11] chobo 2014.10.22 3396
35 책이라고 해도 원래 사려던 것이 아닌데 싸다고 사는건 충동구매일 뿐이죠. [25] 레옴 2010.10.21 35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