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와대, 방빼!"

2011.11.07 15:22

chobo 조회 수:2829

시유지 `청와대 사랑채` 3분의 2 무상사용..117억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5&newsid=01138166596443424&DCD=A01607&OutLnkChk=Y

 

청와대 사랑채는 ‘효자동 사랑방’ 자리에 신축된 건물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연면적 4117㎡ 가운데 전용면적은 1504㎡에 달하며 청와대가 무상 사용 중인 면적 908㎡는 전체의 3분의 2 규모다. 그동안 청와대의 요청으로 무상 사용이 이뤄졌다.  

 

청와대 사랑채에 투입된 서울시 예산은 약 117억원. 2008년 이후 건물 공사에 98억900만원, 운영비로 18억3900만원이 사용됐다. 2012년의 경우 국비를 포함해 15억원이 다시 투입된다. 이에 따라 청와대나 문화체육관광부가 담당해야 할 대통령 홍보에 서울시민의 세금이 100억원 넘게 투입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청와대 사랑채의 5개 전시실 가운데 ‘하이서울관’을 제외한 4개 전시실(대한민국관, 대통령관, 국정홍보관, G20휴게실)은 시민과 직접 연관이 없다. 하이서울관은 연면적 275㎡ 규모로 전체의 18.3%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시 내용 역시 4대강 살리기, 녹색성장, G20 정상회의 등 대통령 정책 역성들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이서울관의 경우 한강예술섬, 서울시 신청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오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이 주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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