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씨 참 고마워요.

2011.04.16 04:25

soboo 조회 수:4125


 백새은의 노래를 계속 더 들을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김윤아의 용감한 지지 덕분이었죠.

 

 지역예선에서 가장 끌렸던...하지만 무대공포증과 자신의 끼를 억누르고 있던 백새은이었기 때문에 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무대를 보았는데

 

 김윤아의 말처럼 "쇼는 이제 시작이다"


 여러가지 장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꼭 가수가 되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제 취향 기준으로는 무조건 꼭 가수 되어야 하고 될 수 있는 비교불가의 탁월한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어요.


 제발 썩히지 말길 ㅠ.ㅜ


 * 셰인이 음반 내면 무조건 살것이라는 의견이 있더군요.

   전.... 백새은의 공연이 있다면 무조건 달려갈 것입니다 :) 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율하고 감동하고 정화되고 싶어요.


 


 

 가외로....


 백청강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생방송에 올랐던 사람들 중에 재능과 아우라가 이 정도 강열한 사람이 없다는건 인정합니다.


 조선족이라는 한국에서는 다소 마이너일 수 밖에 없는 출신성분? 이라 더 반가운 가수에요.


 아마 이 친구 덕분에 한국에서 조선족 이미지가 + @ 상당히 되었을거 같고요. 이게 노래의 힘일까요?



 이태권은 우아~ 이 친구의 한계가 어디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소리 없이? ㅋ 강한거 같아요.


 손진영의 매력은 단지 인간극장....에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떡대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소리통을 갖고 있어요.

 정말 듣고 있으면 (삑사리 나지 않을적에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요.  백새은과 다른 의미에서 타고난 재능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멘토를 아주 잘만난 행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5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52
70 {영상} Do As Infinity-遠くまで(멀리까지) [5] miho 2011.07.13 1014
69 가수 이선희씨가 드신것 두가지 [2] 103호 2011.07.12 3224
68 여의도역 근처에서 마포만두를 먹었습니다. [11] miho 2011.07.07 2790
67 [듀나인] 뉴욕에 사시는 분 또는... [7] 마그리트 2011.07.07 1663
66 [영상] Sweet Sorrow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윤도현의 러브레터 080308) [2] miho 2011.07.06 1473
65 더운데 금자 눈 [4] 가끔영화 2011.07.04 2537
64 카 2 보고 왔습니다! (스포 무) [10] 남자간호사 2011.06.29 1817
63 그 작가의 드라마를 이루는 세 개의 축-1. 곱게 자란 귀족도련님 콤플렉스 [14] Koudelka 2011.06.28 4345
62 결혼하기까지 선만 서른 두 번. [8] moonfish 2011.06.21 3517
61 90년대 브릿팝 [3] 포레스트 2011.06.15 1251
60 [바낭] MBC와 함께한 폐인 토요일의 기록 [9] 로이배티 2011.05.22 2416
59 [포탈2]본격 하라는 테스트는 안하고 [2] 타보 2011.05.11 1637
58 토르를 봤어요(당연 스포 포함) [2] 라인하르트백작 2011.05.11 1599
57 이번에 7위한 BMK '그대 내게 다시' 들을수록 빠져들지 않나요? [19] 프레데릭 2011.05.10 2880
» 김윤아씨 참 고마워요. [2] soboo 2011.04.16 4125
55 눈물겨운(?) 구직기를 통해 보는 무능력과 궁상의 인증글 [19] Koudelka 2011.04.07 4201
54 [나는 가수다] 사람 예찬 윤도현, 정엽 [5] 서리* 2011.04.03 3832
53 음악, 경쟁, 협동 [3] 레드필 2011.03.23 1309
52 향수어린 차원 이동물의 끝판왕 [21]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3 3300
51 나는 자랑스러운 보수다...라고 [11] catgotmy 2011.03.20 23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