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이킥 하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orz


1. 청춘불패2 오디션이 끝났답니다.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daily2&a_id=2011092117423261163


근데 기사 제목이 살짝 낚시네요.

시즌2의 출연진 중 두 명만 신인급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로 뽑고 나머지는 좀 잘 나가는 아이돌들로 채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두 명에 대한 오디션은 끝냈고, 아직 결정은 안 되었다는 얘기.

신인급은 대략 떠오르는 그룹이 몇 있긴 한데... 오히려 잘 나가는 아이돌로 분류될 출연자들이 궁금하네요.

어지간한 그룹들은 일본 등 외국 활동에 바빠서 이 프로에 출연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일단 소녀시대, 카라는 절대 못 나오겠죠.


2. 레인보우가 오리콘 주간 챠트에서 3위를 했다네요.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109211411123&mode=sub_view


뭐 제목 그대롭니다. 그랬다네요.

근데 이렇게 외국 그룹이 발매 첫 주에 챠트 3위 안에 든 게 오리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카라, 소녀시대를 넘었네 뭐네 떠들썩하긴 합니다만.

정작 그 1주일간의 판매량을 보면 소녀시대 > 카라 > 레인보우. 이렇게 됩니다. ^^;

이제 1주일이라 대박이라 단정하긴 좀 이릅니다만. 어쨌든 반응이 좋다고 하니 잘 된 일이겠죠. 이 김에 DSP는 일본 아이돌 기획사로 나서도...;

(하지만 호연사마가 없으니 이젠 안 되겠죠 아마.)

혹은 여기에서 인피니트까지 일본에서 성공한다면 스윗튠은 일본에서 최고의 한국 작곡가라는 오해(?)를 받게 될지도.


3. 불쌍한 우리 윤하........ ㅠㅜ;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308726596382416


전 소속사를 떠난다고 발표했을 때 팬들은 환호했었죠.

근데 그게 그대로 법적 분쟁이 되어서 아직도 진행중인데요. 오늘 조정에 실패해서 10월에 있을 2차 조정을 기다리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제발 활동 좀 하게 해 줘요... orz


4.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컴백은 24일 음악중심이라는군요. 당연히 금요일인 줄 알고 기다렸는데!


5. 어제 기어즈 오브 워3을 지르기 위해 시내에 나갔다가 나간 김에 저녁 꺼리로 단골(...까진 아니지만) 카레 집에서 양고기 카레와 정체불명의 콩(?) & 토마토 카레를 사들고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2인분에 만원인데다가 많이 달라고 하니 정말로 많이 담아주시는 사장님까지 있으니 자꾸만 실제 맛보다 고평가를 하게 되네요. 암튼 그래서 많이 남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먹고 또 좀 남았습니다. 직장에서 점심 시간에 급식소에 가니 점심 메뉴가 카레입니다(...) 또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어제 구워 놓은 삼치와 함께 남은 카레를 먹었습니다. 자, 이제 양고기 카레 1인분이 남았...; 이러다 얼굴이 노래지겠어요. orz


6. '기어즈 오브 워' 덕택에 오랜만에 제 엑박이 댄스 센트럴 머신 신세에서 벗어났습니다. 어제 한 시간 남짓 플레이하고 잠들었지요. 일단 기본적인 플레이엔 거의 변화가 없네요.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외전도 확장팩도 없이 5년 동안 딸랑 본편만 세 편 나온 작품인데. 그리고 애초에 완성도가 높은 작품인데 굳이 크게 뜯어 고쳐야 할 필요를 모르겠거든요. 그래픽은 다소 향상되었습니다. 안티 앨리어싱이 없어져서 가끔 도트가 눈에 밟히긴 해도 광원이 워낙 좋아져서 화면빨은 죽입니다. 톱질의 재미도 여전하고 뭐, 지금까진 대만족 중입니다.


7. 간 김에 '캐서린'도 사 왔어요. 퍼즐 게임인 데다가 어렵다길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결국 질러 버렸네요. 콘솔 게이머에겐 은혜와도 같은 한글 자막이 들어간 작품이라 의무감으로 중고의 유혹을 뿌리치고 신품으로...; 아직 조금 밖에 플레이 해 보지 않았지만 재밌네요. 애니메이션 부분의 내용이나 연출도 좋고 퍼즐도 '아직까진' 할 만 해서 재미도 있구요. 다만 Easy모드에 (전 원래 모든 게임을 노멀로 시작합니다만. 난이도에 대한 악명이 워낙 높아서;) 첫 스테이지임에도 엄청 골치 아프게 만드는 걸 보니 앞으로의 고생길이...; 뭐 일단은 '기어즈 오브 워' 쪽에 집중할 테니 그 지옥길은 나중에 걱정하면 되겠죠.


8. 할 만한 게임들이 생기니 운동을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두 달간 간신히 7kg까지 감량했는데. 결정적 위기를 맞아 버렸네요;


9. 마무리는 덕후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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