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구매 관련 질문입니다.

중고를 사든 새거를 사든 배관때문에 설치비는 들어갑니다..

Spitz / 새제품은 대부분 설치비 포함이더군요.
중고는 제품가격 따로 설치비 따로 이렇게 받는지 싶어서요.

제가 아는 바로는 새 제품도 설치비 따로 들어갑니다. 실외기와 연결하는 배관이 비싸서 무료로 안된다네요.

Spitz /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보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설치비 포함 혹은 무료라고 되어있어서요.

에어컨은 기본설치비만 들여서 설치가 끝나지 않습니다..
http://december08.tistory.com/483

추가설치비란게 있나보네요.

사는 곳이 내부배관시설이 안되어 있으면 추가비용이 꽤 들어갑니다.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25만원 정도. 근데 새로 사는게 추가비용은 확실히 적게 들긴 할 겁니다. 개인업자들은 아무래도 설치비에서 많이 남겨먹으니까요.

너무 더워서가 아니라면 냉풍기 같은 걸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1. 저도 중고 사려고 했는데 망설여 지더라구요. 사실, 모든 가전제품은 중고를 사는 것이 망설여 집니다. 그 사람이 그 물건을 어떻게 썼을지...
설치비 무료라고 해도 그 안에 설치비가 다 들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에어컨과 실외기의 거리가 멀면 그 거리만큼 이어주는 선을 추가로
구입해야 합니다. 설치비 생각해서라도 새제품 사는 것이 낫습니다.

2. 6평형대 에어컨은 모두 5등급인걸로 알고 있어요. 거실용 대형 에어컨이나 1등급이 있죠.

3. 자기 전에 한두시간만 켜놓고 꺼짐예약을 해놓으면 많이 먹지 않더라구요.

설치비 포함이라는 건 어떤 경우에도 설치비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배관용 호스 몇 미터 이내일 경우 무료로 해주겠다는 걸 겁니다.
만약 실외기와 에어컨 설치할 지점 사이의 거리가 멀다면 그만큼 호스를 길게 써야 하니까 1미터 당 얼마로 그에 대한 추가 비용은 내야 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1 미터당 3만원 정도 불렀던 것 같은데 이게 실외기까지 거리가 멀면 5미터 10미터도 우습게 나오더란 말이죠.
그러니까 중요한 건 실외기와 에어컨 설치 지점 사이의 거리가 되겠습니다.

벽걸이는 거의 다 5등급대예요. 제 경험상 원룸에선 전기세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혼자 살면 누진구간 넘길 일도 없고.. 끽해봐야 5천원 정도?
새 제품 싼 것도 많으니까(휘센, 하우젠 이런 거 말고) 걍 새거 사시는 거 추천드려요.

1. 작년 여름 동네 중고센터에서 중고 에어컨 좀 알아봤는데 5~6년은 된 제품들이 설치비까지 포함하니 신제품이랑 몇 만원 차이가 안나서 신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직거래라던가 구입 경로가 달라지면 가격차이가 더 크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신제품 구입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g마켓 같은 오픈마켓에서 서울, 경기지역은 기본 설치비가 상품가격에 포함되는 것 같던데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 설치비 관련 항목 잘 읽어보시구요. 기본 설치비에서 요금이 추가되는 경우가 실외기가 에어컨 본체랑 멀어져서 배관이 추가되거나 설치가 좀 까다롭거나 하는 경우인 것 같던데 제 경우에는 기본 설치비 안에서 끝났습니다. 에어컨 본체랑 실외기 놓을 자리 미리 가늠해보시면 대충 견적이 나올 것 같아요. 불가피하게 벽에 구멍을 뚫거나 하는 경우도 1회까지는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는 것 같던데 지금은 또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2. 1등급이 가장 요금이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5등급 사용하는데 비교대상이 없어서 얼마나 더 많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3. 누진세 적용구간에 따라 달라질텐데요, 저희집 평소 전기사용량이 2단계 초중반 정도였는데 거실 스탠드형을 여름 밤마다 틀어놓았는데도 평소보다 넉넉잡아 2만원 정도 더 나오는 것 같더군요.
벽걸이형을 밤과 주말동안만 사용하신다면 억 소리 나올 정도로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집은 2층인데 집밖에 설치하는 것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쪽은 정말 몰라서요- 이 집과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추가비용이 더 든다는 거죠?
아마도 1층 마당쪽에 놓을것 같은데 그럼 배관용 호수가 적어도 5m정도 될텐데 음, 이거 생각보다 돈이 좀 들겠네요.
G마켓이나 아니면 하이마트 이런곳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구매할때 전화로 확실히 알아봐야겠네요.

다른부분은 윗분들이 잘 써주셨으니 패스,

벽걸이형 에어컨이면 24시간 여름 3달 내내틀어도 몇만원 안나옵니다.(해봤습니다.)

지금 사용하시는 전기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서두,

혼자 사신다고 하셨으니 누진구간을 넘지는 않을 거로 보입니다.

겨울난방비 생각해보면 조족지혈이지요.

오늘은 익명 / 혼자사는 편 치고 전기세가 조금 나오는 편이에요. 한달에 2만원은 넘지 않고 대략 15,000~18,000 사이?
누진세는 안나올것 같아요.
에어컨 사용하면 전기세 폭탄 맞는다는 망상이 아직도 있는 편이라 괜한 두려움(?)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걸 실외기라 부르는 군요^^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저거와 비슷한 모델 4년전에 25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아요. 근데 설치 두 번에 수리 한 번 받으니 거의 에어컨값 들어간듯요.;; 그래도 전기세는 한여름에도 몇천원 이내인 것 같고 더울때 매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