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를 넘긴 서초구와 강남구의 위용에 17%대에 머물고 있는 금천구와 관악구가 초를 치는군요.


암튼 이제 두 시간 동안 10% 대박 상승을 해도 33%에 미치지 못 한다는 얘기이니 개표를 하게 될 일은 없을 것 같고 25%를 넘기냐 못 넘기냐 정도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어요.

어째 그 정도는 될 것 같기도 한데 어쨌거나 중요한 건 33% 도달 여부니까.


그래도 역시 한나라당과 친구들, 대단하긴 합니다. 전 사실 20% 약간 안 되는 정도에서 그칠 줄 알았거든요. -_-;;

교육감 선거시의 '무상 급식' 열풍을 생각하면. 게다가 평일 투표이고, 또 투표 내용 자체도 애초에 불리한 내용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사람들의 저력은 무시할 수가 없어요.


스물을 갓 넘겼던 시절엔 순진하게도 그렇게 생각했었죠.

지금 나이 드신 분들은 어쩔 수가 없지만 세월이 흘러서 떠나실 분들 많이 떠나 보내고 난 후엔 그래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구요.

근데 그 시절에서 무려 15년이 흘렀음에도 크게 달라지는 게 없으니 참... 



미역국이나 맛있게 끓여졌음 좋겠네요.

양지 사러갔는데 점원 분께서 자꾸만 풍성하고 탐스러운 지방들이 화사하게 붙어 있는 양지들을 권하는데 뿌리치고 팍팍하고 시뻘건 양지 사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orz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50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708
160 이력서에 희망연봉 적으라는 건 어떻게 쓰면 되나요? [11] 머루다래 2011.09.03 9273
159 Top 100 movie moments [10] 남자간호사 2011.08.30 1565
158 이런 음악을 들으며 새벽에 잠기던 날들 [1] 우잘라 2011.08.28 851
» 18시 현재 22.1% -> 19시 현재 23.5%입니다. [50] 로이배티 2011.08.24 4440
156 서울 일부 대형교회에서 투표 독려 혐의. [25] catgotmy 2011.08.22 3008
155 아이를 안 낳아야 하는 이유라... [3] 가라 2011.08.22 3181
154 개들의 서열반란을 바라보는 심정. (동영상有) [4] 재클린 2011.08.16 1669
153 배우 한예슬씨의 행보에 대해서... [17] vincenthanna 2011.08.16 5573
152 성인 가족이 일반적인 개신교 교회에 가기 필요한 것. [5] catgotmy 2011.08.14 2017
151 아마 최소한 1명은 천원 투자할거 같은데요 [1] 가끔영화 2011.08.09 1443
150 사사키 노리코의 신작 [채널고정] [9] 룽게 2011.08.08 3251
149 한겨레는 왜 제목을 이렇게 뽑을까요? [14] 나나당당 2011.07.24 3518
148 추리)119 삐뽀는 왜 안왔을까 [1] 가끔영화 2011.07.22 1088
147 [듀나인] 사당이나 양재역 부근에 15인 정도의 남성(30대 초반~40대초반 직장인) 이 98%인 모임 하기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굽신굽신) [3] 곰친구 2011.07.12 1664
146 [듀나무숲] 일로 엮이면 미치게 하는 상사 [2] 아기새 2011.07.12 1726
145 [바낭] 다이어트 관련 바낭.. + 불새 [5] 가라 2011.07.11 1321
144 [판매] DVD 박스셋 위주 판매 - 절판된 타이틀 다수 포함 [6] 시간초과 2011.07.07 1087
143 [바낭] 채치수 VS 변덕규 [14] miho 2011.07.06 2277
142 구글이 '31억4천159만달러' 제시한 까닭은? [8] JCompass 2011.07.04 2260
141 팝가수가 어디 목소리만 다 입니까 [4] 가끔영화 2011.07.04 11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