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6 13:45
제가 백수입니다----> 정말 원하고 원해서 드디어 백수가 되었어요. 제 상태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지금 상태에 대해선 가족,친구는 별 말 없습니다. 그냥 니가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상태. 고로 스트레스는 없어요.
말 그대로 편한 비경제활동인구입니다.
쉬게 되면 하고 싶었던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머릿속이 하애졌어요.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곤 피티를 끊어놔서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헬스장과 개님 산책을 위해 1시간 정도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는게 전부입니다.
책도 쌓아두고 읽어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읽지도 않고 기간이 훨씬 지나서 반납해서 도서관 정지 먹었어요. ㅠ_ㅠ
비참합니다.
잘 노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돈이 많지는 않지만 매달 일정한 돈이 나와서 뭔가 배우고 살 돈은 있습니다. 고로 저축한 돈을 깨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금여유가 있는편.
해외여행은 긴 여행이 될 거 같아서 (사실은 여행 계획 세우는게 귀찮음) 빼고
뭐 어떤게 있을까요??
뭐 배울거 없나요??
강제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을 만들어야 할 거 같습니다.
당장 이번주에는 템플스테이를 신청해서 2박3일로 갔다오려고 합니다.
듀나님들.. 쉬게 되면 이걸 해야지.. 꼭 그건 배워야지..라고 마음속에 담아두신 것들 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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