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01:50
일단 이제까지 8회기 녹취록을 만들었고, 여기에 공개했었는데
9회기 역시 다 만들었습니다만 좀 다듬을 부분이 있지 않나 싶어서
일단 공개하고 있진 않습니다.
지금 10회기를 하고 있구요. 다음 주까지.. 그러니까 이번 주말에
11회기까지 마음 같아선 다 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녹취록을 풀다 보면... 재미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처음엔 아무리 들어도 (???) 처리밖에 못할 음성도, 계속 듣다 듣다
보면 아.. 이게 이런 단어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게 사실 좀 재미있습니다. 물론 괴롭기도 하지요.
마치 슈퍼마리오에서 [?] 블록을 치면 뭐가 나올까 하는 느낌도 들고.
......
하지만 가장 크게 느끼는 바는 괴롭다는 거죠-_-; 무조건 깨끗하게 들리는
음성이 좋아요. 녹취도 이제 열 번도 더 넘게 하다 보니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은 감이 잡히는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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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 어려운 작업을 즐겁게 해 주시는 것, 늘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