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작년 한 해 동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았고

그 일에서 벗어나서 여유로워지자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다른 병증이 없는데도 일주일에 적게는 한 번 많게는 두 번의 명치를 쥐어 짜는 통증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한 번 발병하면 온종일 아프고 심하면 다음 날 까지 이어져요.


그런 증상이 나타난 지 여섯 달이 지났어요.


저를 잘 아는 친구는 제가 예민해서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 받기 때문이라며 조금 내려놓고 둥글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듀게님들께 여쭤 봅니다.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지만 둥글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6
22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마지막 장면과, 다른 시리즈들 이야기 [13] 계란과자 2015.07.08 1722
21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000만원 손배 확정 [5] 흐흐흐 2014.07.25 1514
20 [맨 오브 스틸] 잡담 [2] 룽게 2013.06.23 1303
19 미드 한니발을 다 봤습니다. [2] 닥호 2013.06.19 1676
18 축복해 주고 싶지 않은 결혼식(바낭)-스압주의 [11] 엘메라 2013.04.15 3886
17 '눈물샤워' 누구 버전이 가장 좋나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3.02.19 1849
16 나를 눈물 나게 하는 장면들, 이야기들 [34] 13인의아해 2012.06.20 3416
15 손수조 눈물 [17] 라곱순 2012.03.27 4026
14 반짝반짝 빛나는, 마지막회 D-1, 이건 뭔가요? [1] 닥터슬럼프 2011.08.13 2658
13 옥수역 귀신을 능가하는 이번 주 공포만화 [7] 자두맛사탕 2011.07.29 2677
12 클로이 모레츠 & 엘르 패닝 & 헤일리 스타인펠드 LOVE 매거진 커버 [9] 보쿠리코 2011.07.28 5283
11 화환계의 끝판 대장.jpg [10] 자본주의의돼지 2011.07.25 3914
10 [바낭?]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안 선생님..[그림有] [3] miho 2011.07.17 2433
9 우울할 때 보는 영화 [6] GO 2011.07.08 3277
8 [영상] Sweet Sorrow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윤도현의 러브레터 080308) [2] miho 2011.07.06 1473
7 이번 김연아의 '오마쥬 투 코리아' 개인적으론 별로네요. [36] S.S.S. 2011.04.30 8706
6 제가 좋아하는 [위대한 탄생] 멘티 몇 명 [24] 프레데릭 2011.04.12 4064
5 아쉽네요. [35] 남자간호사 2011.02.17 4372
4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을 보면서, 부활 김태원, 故 김재기 [10] 프레데릭 2010.12.19 3883
3 영화제 두사람 누구일까요 [9] 가끔영화 2010.11.19 23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