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더러운 클라이언트........꿀떡같이 2월 10일까지 마감이랬다가 금요일에 갑자기 말바꿔서 구정 전까지 작업 완료해오라는 말에

부서 전체가 비상걸렸슴미다. 같은 내용을 들여다보고 들여다보고 들여다보고 했더니 머리가 핑핑, 그래도 입사 후 3개월동안 사고만

쳤기에 이번만은 교정실수 피해보자며 눈알이 빠지도록 들여다봤지라. 6~7교는 봤다 싶었는데, 이제 필름출력한다길래 집에 가나?

했더니 두시간 기다렸다 교정지 교정도 보고가래효................................흐읅

 

아까 네시반쯤 대리님이 빅맥 반 잘라주신거 먹었는데 그게 위에 턱, 걸려서 소화가 안되고 있어요. 원래 햄버거는 반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데 오늘 입에 쑤셔넣어줘서 우걱우걱 먹었더니 역시 겁나 짜고ㅠ 와 진짜 햄버거 덩어리가 뱃속에 그대로 있는 것

같아요. 어쩜 이렇지?

차장님 이사님 야근시킬거면 밥 먹여주세요 저는 무돌 한우김치전골이 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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